7/27. 하늘나라의 신비가 나의 몸과 마음을 적시는 하루가 되시기를

2006. 7. 27. 오전 12:28:24

글자

연중 제16주간 목요일 마태 13,10~17

 

 

오늘 복음에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언급하시는 두 그룹을 대하게 됩니다.

한 그룹은 하늘나라의 신비를 볼 수 있는 눈과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진 그룹이

고, 다른 한 그룹은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알아듣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그룹입니다.

이사야 예언자는 이 두 그룹이 나누어진 이유를 이렇게 일러 줍니다.

"너희는 듣고 또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고 또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리라. 저

백성이 마음은 무디고 귀로는 제대로 듣지 못하며 눈은 감았기 때문이다. 이는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서는 돌아와 내가 그들을 고쳐

주는 일이 없게 하려는 것이다."

 

한마디로 마음이 열려 있느냐, 아니면 닫혀 있느냐에 의해서 나누어진다는 것입

니다. 사실 이는 자기 몫인 것 같습니다.

 

성경은 이에 대해 주어지는 대가를 이렇게 일러 줍니다.

"사실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가진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

다."

하늘나라의 신비에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은 신비에 이끌려 들어 가면서 점점

더 큰 기쁨을 누리게 되지만, 마음이 닫혀 있는 사람은 가지고 있던 기쁨마저

없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너희의 눈은 볼 수 있으니 행복하고, 너희의 귀는 들을 수 있으니 행복

하다."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하늘나라의 신비가 나의 몸과 마음속에 젖어드는 이 자리 이 시간이 얼마나 행

복한 순간인지 말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자신을 되새기면서 주님께 영광과 찬미를 드리는 하루가 되시기

를 기도드립니다.

 

 

             홍 미카엘 신부님 복음 묵상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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