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 16주일 마르코 6,30~34
맹신부 : 주님, 당신은 이 세상에 왜 오셨습니까?
예수님 : 동정심 때문에 왔지.
맹신부 : 동정심이 뭔데요?
예수님 : 사랑의 발동이야.

맹신부 : 주님, 쉬고 싶습니다.
예수님 : 그럼 쉬어라.
맹신부 : 일이 너무 많은데요?
예수님 : 쉬면서 일을 해야 일의 능률도 있는 거야.

맹신부 : 주님, 사랑하는 마음은 어떻게 시작됩니까?
예수님 : 측은한 마음으로부터 시작되지.
맹신부 : 그럼 사랑은 어떻게 완성됩니까?
예수님 : 구체적으로 사랑을 베푸는 가운데 완성되는거야.

맹신부 : 주님, 쉬고 싶습니다.
예수님 : 어떻게 쉬려고?
맹신부 : 한적한 곳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고요.
예수님 : 기도는 해야지.

맹신부 : 주님, 기적을 바랍니다.
예수님 : 기적은 기다리는 게 아니라 만들어 가는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