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8장48절 ~ 9장 12절

2005. 1. 30. 오전 9:18:39

글자

아브라함이 태어나기 전부터 계신 분

 

48.유다인들은 "당신은 사마리아 사람이며 마귀들린 사람이요. 우리 말이 틀렸소?' 하고 내대었다.

 

49.예수께서는 다음과 같이 대답하셨다. "나는 마귀들린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를 높이고 있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를 헐뜯고 있다.

 

50. 나는 나 자신의 영광을 찿지 않는다. 내 영광을  위해서 애쓰시고  나를 올바로 판단해 주시는 분이 따로 계시다.

 

51.정말 잘 들어 두어라. 내 말을 잘지키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52.그러자 유다인들은 "이제 우리는 당신이 정녕 마귀들린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소. 아브라함도 죽고 예언자들도 죽었는데 당신은  '내 말을 잘 지키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는다' 고 하니

 

53.그래 당신이 이미 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보다 더 휼륭하다는 말이요? 예언자들도 죽었는데 당신은 도대체 누구란 말이요?' 하고 대들었다.

 

54.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내가 나 자신을 높인다면 그 영광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나 나에게 영광을 주시는 분은 너희가 자기 하느님이라고 하는 나의 아버지시다.

 

55.너희는 그 분을 알지 못하지만 나는 그분을 알고 있다. 내가 만일 그분을 모른다고 말한다면 나도 너희처럼 거짓말장이가 될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분을 알고 있으며 그분의 말씀을 지키고 있다.

 

56.너희의 조상 아브라함은 내 날을 보리라는 희망에 차 있었고 과연 그 날을 보고 기뻐하였다."

 

57.유다인들은 이 말씀을 듣고 "당신이 아직 쉰 살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단 말이요?" 하고 따지고 들었다.

 

58.예수께서는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나는 아브라함이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다" 하고 대답 하셨다.

 

59.이 말씀을 듣고  그들은  돌을 집어 예수를 치려고 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몸을 피하여 성전을 떠나 가셨다.

 

소경으로 태어난 사람을 고치신 예수

 

9장1.예수께서 길을 가시다가 태어나면서부터 눈먼 소경을 만나셨는데

 

2.제자들이 예수께 "선생님, 저 사람이 소경으로 태어난 것은 누구의 죄입니까? 그 부모의 죄 입니까?' 하고 물었다.

 

3.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자기 죄 탓도 아니고 부모의 죄 탓도 아니다. 다만 저 사람에게서 하느님의 놀라운 일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다.

 

4.우리는 해가 있는 동안에 나를 보내신 분의 일을 해야 한다. 이제 밤이 올 터인데 그 때는 아무도 일을 할 수가 없다.

 

5.내가 이 세상에 있는 동안은 내가 세상의 빛이다."

 

6.이 말씀을 하시고 예수께서는 땅에 침을 뱉아 흙을 개어서 소경의 눈에 바르신 다음

 

7. "실로암 연못으로 가서 씻어라" 하고 말씀하셨다.(실로암은 "파견된 자" 라는 뜻이다.) 소경은 가서 얼굴을 씻고 눈이 밝아져서 돌아 왔다.

 

8.그의 이웃사람들과 그가 전에 거지 노릇을 하고 있던 것을 보아 온 사람들은 "저 사람은 앉아서 구걸하던 사람이 아닌가?' 하고 말하였다.

 

9.어떤 이들은 바로 그 사람이라고 하였고, 또 어떤 이들은  그 사람을 닮기는 했지만 그 사람은 아니라고도 하였다.그 때 눈을 뜨게 된 사람이 "내가 바로 그 사람이요" 하고 말하였다.

 

10.사람들이 "그러면 당신은 어떻게 눈을 뜨게 되었소?" 하고 묻자

 

11.그는 "예수라는 분이 진흙을 개어 내눈에 바르시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고 하시기에 가서 씻었더니 눈이 뜨였읍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2.그들이 "그 사람이 어디 있소?' 하고 물었으나 그는 모른다고 대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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