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복음서 3장 1절 ~ 3장 38절

2025. 5. 1. 오전 7:18:28

글자

세례자 요한의 설교

    (마태 3, 1-12 ; 마르 1, 1-8 ; 요한 1, 19-28)

*01 티베리우스 황제의 치세 제십오년, 본시오 빌라도가 

     유다 총독으로, 헤로데가 갈릴래아의 영주로, 

     그의 동생 필리포스가 이투래아와 트라코니티스 

     지방의 영주로, 리사니아스가 마빌레네의 영주로 

     있을 때,

*02 또 한나스와 카야파가 대사제로 있을 때, 

     하느님의 말씀이 광야에 있는 즈카르야의 

     아들 요한에게 내렸다.

*03 그리하여 요한은 요르단 부근의 모든 지방을 

     다니며,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였다.

*04 이는 이사야 예언자가 선포한 말씀의 책에 

     기록된 그대로이다.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05       골짜기는 모두 메워지고

           산과 언덕은 모두 낮아져라.

           굽은 데는 곧아지고

           거친 길은 평탄하게 되어라.

*06       그리하여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07 요한은 자기에게 세례를 받으러 오는 군중에게 

     말하였다. "독사의 자식들아, 다가오는 진노를 

     피하라고 누가 너희에게 일러 주더냐?

*08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라. 그리고 '우리는 

     아브라함을 조상으로 모시고 있다.' 는 말은 

     아예 혼자말로라도 꺼내지마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데, 하느님께서는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녀들을 만드실 수 있다.

*09 도끼가 이미 나무뿌리에 닿아 있다. 좋은 열매를 

     맺지 않은 나무는 모두 찍혀서 불 속에 

     던져진다."

*10 군중이 그에게 물었다. "그러면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11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옷을 두 벌 가진 

     사람은 못 가진 이에게 나누어 주어라. 

     먹을 것을 가진 사람도 그렇게 하여라."

*12 세리들도 세례를 받으러 와서 그에게, "스승님, 

     저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자,

*13 요한은 그들에게 "정해진 것보다 

     더 요구하지 마라." 하고 일렀다.

*14 군사들도 그에게 "저희는 또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고 묻자, 요한은 

     그들에게 "아무도 강탈하거나 

     갈취하지 말고 너희 봉급으로 

     만족하여라." 하고 일렀다.

*15 백성은 기대에 차 있었으므로, 모두 마음속으로 

     요한이 메시아가 아닐까 하고 생각하였다.

*16 그래서 요한은 모든 사람에게 말하였다.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러나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 오신다.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17 또 손에 키를 드시고 당신의 타작마당을 

     깨끗이 치우시어, 알곡은 당신의 곡간에 

     모아 들이시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워 버리실 것이다."

*18 요한은 그 밖에도 여러 가지로 권고하면서 

     백성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였다.


요한이 감옥에 갇히다

  (마태 14, 3-4 ; 마르 6, 17-17)

*19 그러나 헤로데 영주는 자기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 

     때문에, 그리고 자기가 저지른 온갖 악행 때문에 

     요한에게 여러 번 책망을 받고,

*20 그 모든 악행에다 한 가지를 더 보태었다. 

     요한을 감옥에 가두어 버린 것이다.


세례를 받으시다(마태 3, 13-17 ; 마르 1, 9-11)

*21 온 백성이 세례를 받은 뒤에 예수님께서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를 하시는데, 하늘이 열리며

*22 성령께서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분 위에 내리시고,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예수의 족보(마태 1, 1-17)

*23 예수님께서는 서른 살쯤에 활동을 시작하셨는데, 

     사람들은 그분을 요셉의 아들로 여겼다. 

     요셉은 엘리의 아들,

*24 엘리는 마탓의 아들, 마탓은 레위의 아들, 레위는 

     멜키의 아들. 멜키는 안나이의 아들, 안나이는 

     요셉의 아들,

*25 요셉은 마티트야의 아들, 마티트야는 아모츠의 

     아들, 아모츠는 나훔의 아들, 나훔은 헤슬리의 

     아들, 헤슬리는 나깨의 아들.

*26 나깨는 마핫의 아들, 마핫은 마타트야의 아들, 

     마티트야는 시므이의 아들, 시므이는 

     요섹의 아들, 요섹은 요다의 아들,

*27 요다는 요하난의 아들, 요하난은 레사의 아들, 

     레사는 쯔루빠벨의 아들, 쯔루빠벨은 스알티엘의 

     아들, 스알티엘은 네리의 아들,

*28 네리는 멜키의 아들, 멜키는 아띠의 아들, 

     아띠는 코삼의 아들, 코삼은 엘마담의 아들, 

     엘마담은 에르의 아들,

*29 에르는 여호수아의 아들, 여호수아는 엘리에제르의 

     아들, 엘리에제르는 요림의 아들, 요림은 마탓의 

     아들, 마탓은 레위의 아들,

*30 레위는 시메온의 아들, 시메온은 유다의 아들, 

     유다는 요셉의 아들, 요셉은 요남의 아들, 

     요남은 엘리야킴의 아들,

*31 엘리야킴은 멜레아의 아들, 멜레아는 멘나의 

     아들, 멘나는 마타타의 아들, 마타타는 

     나탄의 아들, 나탄은 다윗의 아들,

*32 다윗은 이사이의 아들, 이사이는 오벳의 아들, 

     오벳은 보아즈의 아들, 보아즈는 살라의 아들, 

     살라는 나흐손의 아들,

*33 나흐손은 아미나답의 아들, 아미나답은 아드민의 

     아들, 아드민은 아르니의 아들, 아르니는 헤츠론의 

     아들, 헤츠론은 페레츠의 아들, 페레츠는 

     유다의 아들,

*34 유다는 야곱의 아들, 야곱은 이사악의 아들, 

     이사악은 아브라함의 아들, 아브라함은 

     테라의 아들, 테라는 나호르의 아들,

*35 나호르는 수룩의 아들, 수룩은 르우의 아들, 

     르우는 펠렉의 아들, 펠렉은 에베르의 아들, 

     에베르은 셀락의 아들,

*36 셀락은 케난의 아들, 케난은 아르팍삿의 아들, 

     아르팍삿의 아들, 이르팍삿은 셈의 아들, 

     셈은 노아의 아들, 노아는 라멕의 아들, 

*37 라멕은 므투셀라의 아들, 므투셀라는 에녹의 아들, 

     에녹은 예렛의 아들, 예렛은 마할랄엘의 아들, 

     마할랄엘은 케난의 아들, 케난은 에노스의 아들,

*38 케난은 에노스의 아들, 에노스는 셋의 아들, 

     셋은 아담의 아들, 아담은 하느님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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