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4장 10절-20절

2004. 9. 26. 오전 10:07:30

글자

10. 그 종은 주인이 보내는  온갖 귀한 선물을 낙타  열마리에 싣고 길을 떠나 아람 니하라임에 이르러

     나흘의 성를 찾아 갔다.

 

11. 그는 성 밖에 있는 샘터에서 낙타를 쉬게 하고 있었다. 마침 저녁 때여서 여자들이 물을 길으러 나올

     무렵이었다.

 

12. 그종은 이렇게 기도 하였다. " 제 주인 아브라함의 하느님 야훼여! 오늘 일이 모두 뜻대로 잘 되게 해

     주십시요. 하느님의 심복 아브라함에게 신의를 지켜 주십시요.

 

13. 저는 지금 이 샘터에 서  있습니다. 저 성에 사는 여자들이 물을 길으러 나오면

 

14. 저는 그들에게 항아리를 내려 물을 마시게 해 달라고 하겠읍니다, 그들 가운데서 저에게 물을    

      마시게 해 줄뿐 아니라, 제 낙타에게도 물을 마시게 해 주겠다고 나서는 아가씨가  있으면   

      그가 바로   하느님의 심복 이사악의 아내감으로 정해 주신 여자라고 알겠습니다. 이로써

      하느님께서 제 주인에게 신의를 지키시는 줄 제가 알겠읍니다."

 

 15. 이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리브가가 어깨에 항아리를 메고 나왔다.   리브가는 밀가의 아들

      브루엘의 딸이었다, 그런데 밀가로 말하면 나흘의 아내이므로 아브라함에게는 제수뻘이였다.

 

 16. 그 아가씨는 아직 남자를 모르는 아주 예쁜 처녀였다. 그가 샘터에 내려 와서 항아리에 물을

      채워 가지고 올라 오는데

 

 17. 아브라함의 종이 뛰어 나가 그를 반기며 항아리의 물을 좀 마시게 해 달라고 청했다.

 

 18. 리브가는 " 할아버지, 어서 물을 마시십시오." 하며 항아리를 내려 손에 받쳐 들고 마시게

      해 주었다.

 

 19. 이렿게 물을 마시게 해주고 나서 낙타들에게도 실켯 마시게 물을 길어 주겠다고 하였다.

 

 20. 그리고 병에 남아 있는 물을 얼른 구유에 붓고는 물을 길으러 샘터로 달려가서 낙타들도 모두

       마시게 물을 길어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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