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 23장 1절 ~ 23장 18절

2025. 2. 19. 오후 2:05:33

글자

티로와 시돈에 내릴 심판

*01    티로에 대한 신탁


        통곡하여라, 타르시스의 배들아.

        집하나 남김없이 파괴되었다.

        키팀 땅에서 오는 길에

        그들에게 이 소식이 전해졌다.

*02    바닷가 주민들아

        시돈의 상인들아, 입을 다물어라.

        너의 대리인들이

        큰 바다를 오가곤 하였다.

*03    시호르의 곡식과 나일 강의 수확이 그의 수입.

        티로는 뭇 민족들의 장터였다.

*04    시돈아, 바다가 말하였으니,

        바다의 요새가 이렇게 말하였으니 부끄러워하여라.

        나는 산고를 겪지도 않았고 아이를 낳지도 않았다.

        총각들을 기른 일도 없다."

*05    티로에 대한 소식이 이집트에 전해지면

        사람들은 몸서리치리라.

*06    타르시스로 건너가거라.

        통곡하여라, 바닷가 주민들아!

*07    이것이 너희의 흥겹던 성읍이냐?

        그 기원이 먼 옛날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먼 곳까지 가서

        식민지를 만들던 성읍이냐?

*08    누가 왕관의 수여자 티로를 두고

        이러한 결정을 내렸는가?

        그 상인들은 제후들이며

        그 무역상들은 세상에서 존경을 받는데,

*09    모든 영화의 교만을 짓밟고

        세상에서 존경받는 자들이 모두 망신당하도록

        만군의 주님께서 이러한 결정을 내리셨다.


*10    딸 타르시스야

        나일 강처럼 네 땅으로 건너가거라.

        굴레가 벗겨졌다.

*11    주님께서 바다 위로 당신 손을 뻗치시어

        왕국들을 떨게 만드셨다.

        주님께서 가나안을 거슬러

        그 요새들을 파괴하라고 명령하셨다.

*12    그리고 말씀하셨다.

        "짓밟힌 여자, 처녀 딸 시돈아

        네가 다시는 기뻐 뛰지 못하리라.

        일어나 키팀으로 건너가 보아라.

        거기에서도 편안하지 못하리라."

*13    칼데아인들의 땅을 보아라.

        이제 그 백성은 없다.

        아시리아가 그곳을 사막 짐승들이나 사는 곳으로 만들었다.

        그들은 공격 축대를 세워

        그 궁궐들을 허물어버리고

        그곳을 페허로 만들어 버렸다.

*14    통곡하여라, 타르시스의 배들아.

        너희 요새가 파괴 되었다.


*15 그날에 이러한 일이 일어날 것이다. 티로는 한 임금의 

     수명과 같은 일흔 해 동안 잊혀질 것이다. 일흔 해가 

     지난 뒤에 티로는 창녀에 대한 이 노래처럼 될 것이다.

*16    수금을 들고

        성읍을 돌아다녀라,

        나 잊혀진 창녀야,

        사람들이 너를 다시 생각하도록

        수금을 멋지게 뜯으며

        마냥 노래 불러라.

*17 일흔 해가 지난 뒤에 주님께서는 티로들 돌보아 

     주실 것이다. 그러면 그는 다시 해웃값을 받게 

     되어, 땅 위에 있는 세상의 모든 왕국들에게 

     몸을 팔 것이다.

*18 그러나 그 벌이와 해웃값은 쌓이거나 모이지 않고 

     주님께 봉헌될 것이다. 그 벌이는 주님 앞에서 

     사는 이들이 넉넉한 음식과 값진 의복을 

     장만하도록 바쳐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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