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2004. 8. 5. 오후 11:24:02

글자

바람결에 당신의 음성이 들리고

당신의 숨결이 자연에게 사랑을 줍니다.

나는 당신의 수많은 자식들 중에 힘없는

조그만 아이입니다.

내게 당신의 힘과 지혜를 주소서.

나로 하여금 아름다움 안에서 걷게 하시고

내 눈이 오랫동안 석양을 바라 볼 수 있게 하소서.

 

당신이 만드신 모든 만물을 내 두 손이 존중하게 하시고

당신의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내 귀를 열어 주소서.

당신이 우리 선조들에게 가르쳐 준 지혜를

나 또한 배우게 하시고

당신이 모든 나뭇잎, 모든 돌 틈에 감춰 둔 교훈을

나 또한 깨닫게 하소서.

 

다른 형제들보다 내가 더 위대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가장 큰 적인 나 자신과 싸울 수 있도록 내게 힘을 주소서.

나로 하여금 깨끗한 손, 똑바른 눈으로

언제라도 당신에게 갈 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소서.

그리하여 저 노을이 지듯이 내 목숨이 다할때

내 혼이 부끄럼없이

당신 품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나를 이끌어 주소서

                                                 -수우족 인디언들에게 입으로 전해 오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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