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누구십니까?

2008. 1. 11. 오후 8:26:11

글자




  



내 삶 소스라치게 놀라며 아파질 때

  



내 가슴 한쪽에
따스한 손 내밀어 마음 다독여주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봄볕 따스함에 나 취해 있어
어딘가 꽃 동산 올라 흩날리는 봄꽃 속에



    
마음 내려놓고
쉬고 싶도록 나를 이끄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어느 날
맑은 시냇가에 발 담그고 출렁이며




순수한 소녀의 가슴으로 상큼한 생각 속에






나 들게 하는 당신은 내생에
누구십니까






그리움의 날들 채곡 쌓여
가슴 아리게 때로는 눈 감고 당신 생각 속에





나를 가두는 당신은 도대체 누구십니까



  


  
어느 때





당신 모습 눈앞에 어른대




당신은 나의 사랑이라 가슴에 새기고픈





  당신은
당신은 누구 십니까







  
그냥 밤하늘 바라보다 울컥 서러움의 눈물
쏟아내게 하는 당신 누구십니까







알게 모르게
행복이라 내 가슴에 스며든 당신





  
봄꽃의 고움처럼 여름의 시원한 소낙비처럼




가을의 아름다운 단풍잎처럼
겨울의 새하얀 백설처럼




나를 기쁘게



  
상큼하게





보드랍게 그리고




그리웁게 만드는  



  .
.
.
.

  


당신은 누구십니까






당신은 누구십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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