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욕과 진흙 -
한 젊은이가 마을에서 심한 모욕을 당하자
곧 바로 주임 신부에게 달려가 자초지종을 말하고 나서
지금 당장 그 무례한 자를 찾아가
명예를 걸고 복수를 하겠노라고 하자
주임 신부가 부드럽게 타일렀다.
"젊은이, 그냥 집으로 가게나"
"하지만 저는 모욕을 당했어요.!"
"지금 자네가 집으로 돌아가야 할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네,
모욕이란 진흙과 비슷하거든."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몸에 묻은 진훍을 씻으러 가겠다는 겁니다."
"이보게, 젊은이, 자네가 지금 배우지 않으면
나중에라도 반드시 배우게 될 교훈이 있네.
진흙이란 말랐을 때 쉽게 털어 낼 수 있는 법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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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모욕을 당하거나 억울한 일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화가 나서 당장가서 따지거나 아니면
변명을 하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런일은 꼭 사회생활에서 만 있는 것이 아니고
가정생활에서나 혹은 신앙생활에서도 ....
사람이 살아가고 있는 공동체에서는 꼭 있는 일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마음을 진정하고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행동을 해야 할 것입니다.
진흙이란 말랐을 때 쉽게 털어 낼 수 있는 법이라네....
마르지 않은 진흙을 털어내려고 하면 손에 더 묻히게 되고
더 넓게 번지기만 합니다
어떤 일을 당했을 때 분노가 사라질 때까지 조금 기다렸다가
행동을 하면 더 큰 불화가 될 것이 화해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화가 났을 때는 큰일처럼 느껴진 일들도 화가 풀리면
흥.... 까짓것 그렇게 하라지 뭐....
주님께서 다 알고 계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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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참으면 열 번을 참게되고 한 번 화를 내며
열 번 화를 내게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