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는 첨단 신조어

2005. 11. 25. 오후 10:27:33

글자
To  

요즘 유행하는 첨단 신조어....

요즘 유행하는 첨단 신조어....

 

"'유시민'스럽다."는 싸가지가 없는 사람을 말한다.

보통 싸가지가 없는 사람은 그냥 "싸가지가 없다."라고 말하면 되고, 아주 엄청나게 싸가지가 없는 사람만 이에 해당된다. 그리고 자신의 입으로도 자신은 싸가지가 없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한다.

 

주로 위아래도 없고, 바른 말 고운 말도 쓸 줄 모르고, 상대의 인격에 대한 배려도 없고, 겸손이라고는 약에 쓸려고 눈을 씻고 찾아 봐도 보기가 힘든 사람이 이에 해당된다. "철면피스럽다."는 단어는 최근 급속히 "'유시민'스럽다."로 대체되고 있다.

 

 

"'김대업'스럽다."는 사기꾼들도 존경하는 도사급 사기꾼을 말한다.

일국의 대통령 선거를 사기쳐 버렸으니, 사기꾼으로는 기네스 북 감이다. 테이프 조작 정도는 식은 죽 먹기로 하고, 진실을 말하는 사람을 상대로 박박 우겨 거짓말을 사실화시키는 초특급 사기꾼을 말한다. "'유시민'스럽다."와 종류는 좀 다르지만, 한집안'스러운' 신종 언어다.

 

그런데 "'김대업'스럽다."를 잘못 쓰면 봉변을 당한다. 주로 제 정신 제대로 박히고, 건전한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에게 이런 말을 쓰면 "평생의 원수"가 되기 때문에 사용시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주로 노란색 잠바를 입은 사람들에게 쓰면 무사하다.

 

 

"'오마이'스럽다."는 거짓말장이면서 다른 거짓말장이를 영웅으로 대접하는 사람을 말한다.

예를 들어, 열우당 의원과 "A"라는 사람이 함께 있다가 열우당 의원이 방귀를 끼었다고 치자. 그 경우 사실 여부는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A"가 뀌었다. 또는 좀 더 진화시켜 "A"가 X을 쌌다. 등으로 외고 다니는 사람을 말한다.

 

천하의 사기꾼을 영웅으로 만들기도 하고, 엉뚱하게 사실을 왜곡하여 정권을 탄생시키기도 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가끔 볼 수 있는데, 시민기자라는 직함으로 돈을 뜯는 경우도 있다. 주로 전과자로 1,000만원의 벌금 정도는 가볍게 부담한다. (오마이는 법인 자체가 전과자임.) 그 엄청난 벌금을 낼 돈이 어디서 나오는지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오마이'스럽다."를 쓸 때는 "'김대업'스럽다." 보다 더 큰 주의를 요한다. 잘못 사용하다가는 "가문의 원수"가 되기 때문에, 때와 장소, 사람을 가려서 써야 한다. 이 경우도 주로 노란색 잠바를 입은 사람들에게 쓰면 무사하다.

 

 

위의 세 가지를 모두 합치면 "열우당스럽다."로 귀결된다.

유시민스럽고, 김대업스럽고, 오마이스러운 사람들인데 어찌된 일인지 요즘 가장 많은 혜택을 입고 산다. 주로 여의도 근처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데, 주로 사기성 개혁을 팔아먹고 산다.

 

한 때는 "'놈현'스럽다."가 유행했지만, 아예 '포기한 대통령'이 되고부터는 별로 인기가 없는 단어가 되어 버렸다. "'열우당'스럽다."는 "'놈현'스럽다."를 급격히 대체하고 있다.

 



Rrom 

댓글 1

  • 2005년 11월 28일 오전 2:07

    잼 나네요/어디다 써먹나 찾아봐야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