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별

2007. 9. 28. 오후 12:44:43

글자



이종철 신부님의 곡 설명

1976년 서울 명동 샤르트르 성바오로 수녀원에서 작곡하였다.
수녀님들의 성가 지도차 주 1회 방문하던 첫 날,
참으로 우연히 우정이 깊었던 젊은 날의 여자친구를 그 대열 속에서 만나게 되었다.
학창 시절 이미 시문에 등단하였던 그 수녀님의 부탁으로 곡을 부쳤고,
물론 그 수녀님이 직접 가사를 만들었다.
한 때는 꽃비 단비라는 노래 별명이 생겼지만,
그 노랫말의 아름다움과 깊은 뜻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노래의 매력이 헤어짐(석별)의 가톨릭적 신학이 담겨 있음이다.
어느 누구와의 이별도 꽃비 단비를 뿌려 주십사 기도할 수 있음이다.
사랑은 원수를 능가한다.
사랑은 증오의 색상을 뒤집어 아름다운 추억의 눈물로 바꾸는 힘이 있다.

 
 

댓글 2

  • 2007년 9월 29일 오후 3:50

    ^^*.... 사랑은 증오의 색상을 뒤집는다는 말이 오래오래 남습니다.

  • 2007년 10월 3일 오후 3:30

    이 곡 배웠다가 누군가 떠날때 불러도 될까요~ 결국은 다 떠나지만... 혹시~ 다들 아시나 ...지는 잘모르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