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그래

2007. 6. 22. 오전 5:44:06

글자
 

그래...

그래...

알고 있어

네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네가 잘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네가 어떤 상처를 끌어 안고 있어도 좋아

네가 말 한마디 내뱉지 못하는 아픔이 있어도 좋아

네가 꽁꽁 마지막까지 숨기다가 가슴앓이를 해도 좋아

네가 평생을 깨닫지 못하고 살아도 좋아

 

네가 버림받았다 해도

모두가 외면한다 해도

 

네 자신마저 포기하고 싶다 하더라도

 

 

그냥...

그냥 걸어만 다오

 

그 막막한 길 내가 함께 갈께...

 

견디기만 해다오.

 

내가 널 이끌어 줄께...

 

내가 있다는 존재

 

그것 하나 믿고 그냥 견뎌다오

 

그것 하나면 된단다...

 

더 이상은 바라지도 말고

 

탐내지도 말거라

 

나와 함께 걸어만 가자

 

난 네가 버티고 견뎌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단다.

 

사랑스런 나의 아가야...

댓글 2

  • 2007년 6월 22일 오전 7:48

    감동 백배...

  • 2007년 6월 24일 오후 3:56

    내게 욕심 내지 않으시는 주님... 그래서 더욱 조심스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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