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께 드리는 헌시
연초록 잎 새로 함초롬이 피어나는 꽃망울 처럼
해맑은 미소로 저희에게 다가 오시는 성모어머님!
세상살이 모든 근심 걱정에서 잠시 벗어나
어머님 품안에 안겨 포근히 쉬고싶은 이 밤입니다.
해마다 이 계절이 오면, 더욱 더 간절한 마음으로
어머님의 사랑이 그리워집니다
우리들의 모습 하나하나를 다 기억하시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 주시는 어머님!
힘들고 지친 몸으로 어머님 앞에 다가 앉으면
언제나 알 듯 모를 듯 잔잔한 미소로
아픈 마음을 위로해 주시는 어머니
깊은 고뇌와 슬픔 안에서도
오로지 겸손과 인내의 길을 걸으신
어머님의 그 가르침이 저희들에게 힘이 됩니다.
부족한 저희들을 한없는 사랑으로 채워주시고
덮어주시고 다독여 주시는 어머니!
어머님을 따르려는 아들 딸들이
어떠한 처지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굳건한 믿음으로 부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전구하여 주소서
성모 어머님! 어머님을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