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차 버렸던 수 많은 여자들의 명단

2008. 5. 15. 오후 12:30:36

글자
 
재밌어서 퍼 왔습니다.

그 동안 제가 차 버렸던 수 많은 여자들의 명단을 살며시 고백하며 깊이 뉘우칩니다.

이제 와서 제 잘못을 너무 잘 알기에 제가 죽어서 천국에 가는 것을 크게 기대하지 않습니다.

저도 최소한 인간으로서의 기본 양심은 있어야겠지요.

지금와서 후회해 본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이미 다 엎지러진 물이지요.

엎지러진 물을 다시 주워 담을 수는 없겠지요.

그 땐 제가 정말 바보 같았습니다.

제가 그녀를 보낸 것은, 아니 정확히 얘기하면 내가 차 버린 것이지요.

그녀가 내 곁에 있을 때는 정말 몰랐습니다.

그녀를 꼭 잡아야 할 필요를 전 몰랐습니다.

그녀가 없어도 나의 존재 가치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전 그녀를 차 버렸습니다.

다시는 내게로 돌아 올 수 없을 정도로 비참하게 차 버렸습니다.

여러분이 저를 욕할 수도 있을테고

저를 비난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그 때는 눈에 뵈는게 없었나 봅니다.

그래서 그녀를 버렸습니다.

아주 멀리 차 버렸습니다.

솔직히 고백하면

사실 그녀는 한 두명이 아니었습니다.

열 명? 스무 명? 삼십 명?

사실 정확하게 모릅니다.

하도 많이 만나고 차 버려서 몇 명인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너무 비난하지는 마십시요.

솔직히 지금은 후회가 많이 되고

내가 잘못했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그래서 잘못했다고 그녀들에게 얘기도 해봤지만

한 명도 돌아오지 않더군요.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이런 얘기를 쓰는 것은

여러분도 지금 여러분의 그녀를 만나고 있다면

절대 차 버리지 말고

절대 소홀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 입니다.

그녀가 하찮게 느껴질지라도

그녀가 아름다워 보이지 않을지라도

그녀의 가치가 초라해 보이더라도

절대 그녀를 차 버리지는 마십시오.

최선을 다해 그녀를 섬기고

그녀에게 당신의 모든 것을 다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기에 제가 버린 여자들의 이름을 밝히겠습니다.

혹시 제가 버린 여자를 여러분이 만나게 된다면

그녀가 또 시련을 당하지 않도록

그녀가 또다시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여러분이 잘 좀 대해 주십시오.

제가 못다한 사랑을 그녀에게 베풀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한가지 더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그녀들의 이름을 다 기억하지 못해서 여기에 다 올리지는

못한다는 것.

따라서 여기에 이름이 없는 다른 여자들에게도 잘 해 주시기를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그럼 이제 그녀들의 이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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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열심히 살 girl

더 열심히 공부할 girl

부모님 말씀 더 잘 들을 girl

성당에도 좀 더 일찍 다닐 girl

영세도 좀 더 일찍 받을 girl

우리 성당 신부님도 좀 더 일찍 찾아 뵐 girl

운동도 이것 저것 더 많이 배워 둘 girl

친구들을 더 많이 사귀고 깊은 우정을 쌓아 둘 girl

좋은 책 많이 읽어서 교양을 더 늘려 놓을 girl

말을 아끼는 법을 배워 둘 girl

음식 투정을 부리지 말 girl

술 좀 적게 마실 girl

담배를 끊을 girl

글을 좀 많이 써 둘 girl

여행을 좀 많이 할 girl

일을 더 열심히 할 girl

놀때는 더 확실하게 놀 girl

내 가족을 더 사랑할 girl

악기도 몇 가지 더 배워 둘 girl

내가 가진 것을 남에게 조금만 더 나누어 줄 girl

이런 얘기들이 안나오게 할 girl

기억 나는대로 몇 명만 나열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여자를 절대 차버리지 마세요. 흐흐흐^^


 

댓글 1

  • 2008년 5월 16일 오전 10:29

    ㅎㅎㅎ 그러나 죽을때까지 차 버리지 못하는 또 한명, 거져얻은 girl ^ㅇ^ 은총스런 주말되시고요~ 5월의 향기 듬뿍담아 6월 맞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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