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흐르는 교육프로그램" 동국제강, 직원 대상 교육 밴드 초청
 “직장 교육이란 무료한 것 아닙니까? 하지만 음악이 흐르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그 인기는 말 할 수 없죠”
동국제강그룹은 자칫 무료할 수 있는 직원 대상 교육을 재즈음악이 흐르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직원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학 음악동아리들의 공연 모습>
동국제강그룹에 따르면 옥천군 동국제강그룹 연수원에서 열린 ‘열정혁신아카데미’교육에 지역 대학생 밴드를 초청, 신나는 공연을 펼쳤다.
초빙 강사들의 열띤 강의가 연상케 되는 세미나실은 강의 대신 직원들이 열렬한 환호와 함께 배재대학교 음악동아리 오선회와 라이브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져 그야말로 재즈카페를 연상케 하고 있다.
동국제강그룹은 매년 전 계열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변화 혁신 프로그램인 ‘열정혁신아카데미’를 실시하는 가운데 올해는 교육프로그램을 대폭수정, 변화와 열정의 이미지를 재즈와 결합시킨 ‘Jazz@Company’를 2박3일 일정으로 그룹 연수원(충북 옥천소재)에 개설했다.
이는 동국제강그룹 연수원이 세계적인 인사조직 컨설팅회사인 링키지코리아, 맥그로우 컨설팅 그룹과 공동으로 개발, 재즈를 성인교육에 접목시킨 최초의 시도로 참신함이 느껴지는 등 새로운 시도에 마냥 즐거운 동국제강그룹사 직원들은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동국제강그룹만의 완전 맞춤형 조직변화 프로그램인 ‘Jazz@Company’는 ‘Jazz’를 특징짓는 키워드인 “창의성과 유연함”, “하모니”, “따뜻함 속의 열정”, “퓨전” 등 동국제강그룹이 추구하는 조직변화의 핵심적인 가치로서 내재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학습 전 과정에 재즈라는 음악적 요소를 적용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국제강그룹 전 임직원은 다양하고 흥미로운 재즈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공유하고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오감(五感)체험을 통해 ‘Fun@Work’의 가치가 살아 있는 재즈 밴드 컴퍼니와 같은 조직의 모습을 만들기 위한 실천적 방안을 수립할 전망이다.
특히 ‘Jazz@Company’프로그램의 최대 장점은 직원들이 공연을 통해 열정을 느끼고 변화에 대한 강압적인 분위기 보다는 교육생 스스로가 변화를 인식하고 자신의 삶을 자유롭게 판단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총 22시간의 모듈화 된 ‘Jazz@Company’ 교육과정은 기존의 기업교육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역동적이고, 체험적인 오감융합형의 엔터테인먼트를 기반으로 하는 멀티테인먼트(Multitainment)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민용식 동국제강그룹연수원 과장은 “‘재즈@컴퍼니’는 변화의 시대에 임직원들에게 변화를 인식함에 있어서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재즈라는 문화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이해 할 수 있는 감성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교육” 이라며 “열정과 혁신은 가슴으로 느끼는 교육이기에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강그룹의 ‘열정ㆍ혁신 아카데미’는 지난 5월에 시작돼 올해 말까지 40차수에 걸쳐 전 계열사 임직원 12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006.7.4 경북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