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액션 러닝의 핵심은 "성찰"
액션러닝기법이 국내에 소개된 이후 많은 사기업과 정부기관에서 활용되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말로는 일반적으로 실천학습이라고 번역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액션러닝에 관심이 많은 어떤 분들은 이것을 단순한 교육적 기법을 넘어서는 경영혁신 활동이라고까지 의미부여를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액션러닝의 전문가가 아니어서 자신있게 말하기 주저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액션러닝의 핵심은 "성찰"에 있지 않나 싶군요. 교육철학자 듀이가 그랬다죠. "learning by doing " 행함으로써 학습이 된다는 의미로 들리는데요.. 그렇죠 한번 해보아야 자신만의 지식으로 축적이 되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단순히 행한다고 해서 자신의 지식or지혜로 축적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만의 고유한 사고체계가 존재합니다. 어떤분은 이것을 mental model이라고도 하는 것 같은데요. 사고의 체계 혹은 가치체계가 다른 두 사람에게 동일한 외부의 정보를 주었을 경우, 그 정보는 동일하지만 그 동일한 정보를 해석하는 방식은 다를 것입니다. 그 이유는 두 사람이 정보를 해석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죠.. 바로 정보를 해석하는 그 방식을 규정하는 것이 자신만의 고유한 사고체계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구나 이러한 사고체계가 존재하고 있구요. 이것이 일생동안 우리네 삶의 방식을 규정하는 역할도 한다고 보는데요, 이러한 사고체계에 새로운 정보가 편입이 되어 자신만의 언어로서 설명되어 질 수 있기 위해선 바로 " 성찰"이라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Action --> Learning (X) Action --> Reflection --> Learning (O) 새로운 정보를 자신만의 고유한 사고체계에 편입시켜 그 정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지식과 지혜가 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과정이 아닌가 봅니다. 학습이라고 하는 것을 파블로의 조건반사 실험에서 보여준 것처럼 외부자극에 의해 수동적으로 길들여지는 행동변화라는 개념을 넘어서서 인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자기숙련의 도구로서 이해한다면, 성찰이라는 과정은 더더욱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외부의 위협적인 자극이 발생할 경우 본능에만 충실한 동물들과 달리 인간은 외부의 위협적인 자극과 정보를 주도적으로 해석하고 능동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 성찰능력에 기인한다고 보면 이해가 수월해지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다면, 성찰이라는 것의 실체는 무엇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