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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해 부활 제 4 주간 월요일. 2007. 4. 30. 토평동.
사도 11, 1, 18. 요한 10, 1-10.
가수 심수봉을 좋아합니다. 그 소리를 들을 때면, 가슴 속을 채워주는 그 무엇인가를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중에 ‘백만송이 장미’란 노래, 이미 알고 있는 노래이지만, 어제 그 가사가 적인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노래의 가사 말이 눈에 팍 들어왔습니다. 이게 그냥 스칠 가사가 아니구나.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 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 송이 피어 오라는 진실한 사랑을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 송이 백만 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 송이 백만 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진실한 사랑은 뭔가 괴로운 눈물 흘렸네 냉정한 사람 많았던 너무나 슬픈 세상이었기에 수많은 세월 흐른 뒤 자기의 생명까지 모두 다 준 빛처럼 홀연히 나타난 그런 사랑 나를 안았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 송이 백만 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 송이 백만 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이젠 모두가 떠날지라도 그러나 사랑은 계속 될 거야 저 별에서 나를 찾아 온 그토록 기다리던 이인데 그대와 나 함께라면 더욱 더 많은 꽃을 피우고 하나가 되어 우리는 영원한 저 별로 돌아가리라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 송이 백만 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 송이 백만 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이 세상에 올 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음성. 사랑을 할 때만 피어나는 꽃. 미워하는 마음 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 송이 꽃이 피어나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가 갈 수 있다는…. 바로 우리가 이 세상을 사는 이유입니다.
예수께서는 그 삶을 살아가라고 잊고 있는 우리를 깨우셨나 봅니다. 내 삶의 이유를 잊은 채, 미워하고 사랑하지 않는 우리에게 당신의 사랑을 닮으라고 보여주셨나 봅니다.
“그는 앞장서 가고 양들은 그를 따른다.”(요한 10, 4)
그분께서 먼저 앞장서 가십니다. 이 노래의 가사말, ‘진실한 사랑은 뭔가/ 괴로운 눈물 흘렸네/ 냉정한 사람 많았던/ 너무나 슬픈 세상이었기에/ 수많은 세월 흐른 뒤/ 자기의 생명까지 모두 다 준/ 빛처럼 홀연히 나타난/ 그런 사랑 나를 안았네’, 이 말처럼 자기의 생명까지 다 주신 주님, 그분의 앞장서심을 우리는 기꺼운 마음으로 따라야 할 것입니다.
‘이젠 모두가 떠날지라도/ 그러나 사랑은 계속 될 거야/ 저 별에서 나를 찾아 온/ 그토록 기다리던 이인데/ 그대와 나 함께라면/ 더욱 더 많은 꽃을 피우고/ 하나가 되어 우리는/ 영원한 저 별로 돌아가리라’ 동방박사들이 찾은 그 별, 우리가 찾고 돌아가 갈 그 별, 그분과 함께라면 우리는 더 많은 사랑의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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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해 부활 제 4 주간 월요일./백만송이 장미 - 조성호 신부님
2007. 5. 2. 오전 8: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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