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도

2005. 6. 17. 오후 6:41:58

글자

안향 아만도 신부님의 싸이 홈피에서 ....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새로운 하루를 허락해 주신 당신께 감사드리게 하소서.

하루를 시작하기위해 거울 앞에 설 때 겉모습뿐 아니라 속마음도 돌아보게 하소서. 

오늘 하루 숱한 어려움이 몰아치고,  

많은 업무가 나를 짓눌러도,

찡그리기 보다는 웃을 수 있게 하소서.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아야 할 때도 있을 것이고,

다른 사람의 따가운 눈총도 받아야 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모두가 나를 옴짝달싹 할 수 없게 옭아매도

또한 듣기 싫은 잔소리가 하루 종일 계속된다 해도 

화내기 보다는 어색하게라도 웃을 수 있게 하소서.

아무 잘못 없이 남에게 해코지 당하는 일이 있을 줄 압니다.

앞에서 대놓고 상처를 주는 사람이나

뒤에서 나 몰래 흉보는 사람도 있을 줄도 압니다.

하기 싫지만 하라는 대로 해야 할 때도 있고,

광대 노릇을 해야 할 때가 있을 줄도 압니다.

하지만, 세상에 짓눌려 일어서기 힘들어도

나만 외톨이처럼 느껴져도,

당신만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코가 삐뚤어지게 취해도 보고,

우는 것 외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어 보여도

당신만은 늘 저와 함께 계심을 깨닫게 하시고,

당신으로 인해 미소 짓게 하소서

오늘 하루를 마칠 때 행복을 느끼도록 은총을 주시고,

당신 사랑 안에

곤히 내일을 준비하게 하소서 아멘.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이 너무 많아 퍼왔습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위로와 기도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