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구역 성모의밤에 |
@ 성모 마리아님께 올리는 편지
...........................2008년 5월 29일 목요일 오후 8시
.....................노원성당 성모동산 앞에서
글.....>대림 48구역 조명숙 모니카 2반장님<.....낭송
5월의 여왕이시여!
어머님께 문안 인사 드립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희들을 보살피며 감싸주시는 어머니!
어머님이 계시기에 저희들은 철부지 아이들처럼
하루하루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걱정 없는것은 아닙니다.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우주만물 안에서
세상은 점점 어둠의 늪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습니다.
얼마전 이웃나라에서 예상치 못한 대지진과 폭풍과 해일 등으로
너무 많은건물이 파괴되어 무너지고,
또 너무 많은 소중한 생명을 잃었습니다.
어린아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집을 잃고 방황하며
배고픔에 허덕이면서 울부짖고 있습니다.
성모님!................어찌하여 이러한 재앙이 일어났을까요?
무섭고 두려워요.
저희들이 물질만능주의로 천방지축 살아온 죄의 대가입니까?
아니면 지금 굶어서 죽어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희들이 흥청망청 먹고 마시며 엄청남 음식물
찌꺼기를 낭비한 죄인가요?
성모님!............저희 나라는 불행하게도 남북으로 갈라져
절반의 민족이 이방인이 되어 살아가는 나라입니다.
지금 북한의 어린이들은 밥 한깨 제대로 먹지 못해서
앙상한 뼈의 몸으로 영양실조에 걸려있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성모 마리아님!........어머니께 애원하오니 병들고 외롭고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청합니다.
또한 저희들도 성모님의 전구에 희망을 두고
부족하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에게 항상 기도중에
말씀 드리오니 저희의 믿음을 살피시어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파티마의 성모님! 루르드의 성모님이시여!!
아시아의 작은 나라 한국에도 발현하소서.
이곳 성모님을 애타게 찾아 헤매는 양떼들이
노원성당에서 기다립니다.
성모 마리아님의 미소를 뵈옵는 날을 저희 모두
촛불을 밝혀들고 기다립니다.
어서, 오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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