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2005. 6. 9. 오전 8:43:11

글자


                                                                                                                      

[ 인  연}

작사/ 김 석옥
작곡/ 이 범희

오래도
살았네
함께 말이야

젊은 시절
우리에겐 궂은 일 없었나

행여나 있었다면
잘도 참고 넘겼어

이제 와 생각하니
당신이 잘 한 거야

지금의 내 행복은
당신이 만든 거야

고맙단
말 한 마디
변변히 못한 채

어느 새
머리엔 흰 서리가 내렸오

흰 서리 슬퍼 말고
손 잡고 함께 해요.


많이도 싸웠지
철없던 시절에

나 혼자
잘 했다고
우긴 일 많았오

그 때마다
아파했을 당신을 생각하면
그대 앞에 서 있음이
가시방석 같다오

남은 세월
우리에게 얼만큼 남았는지

당신도 모르고
나 역시 모르지만
내 평생 잘 한일
한 가지 말하라면

바로
당신 만난 일
그 것뿐 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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