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2005. 6. 3. 오후 10:26:50

글자

찬란하게 빛나는 
영롱한 빛깔로 수놓아져..
 
아주 특별한 손님이 와야 
한 번 꺼내놓는 장식장의 그릇보다..
모양새가 그리 곱지 않아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언제든지 맘 편하게 쓸 수 있고..
 
허전한 집안 구석에 들꽃을 한 아름 꺾어 
풍성히 꽂아두면 어울릴 만한 질박한 
항아리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오해와 이해 사이에서 
적당한 중재를 할 수 있더라도..
 
목소리를 드높이지 않고 
잠깐 동안의 억울함과 쓰라림을..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심을 가지고 
진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진실된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을 정갈하게 다듬을 줄 아는 
지혜를 쌓으며 가진 것이 적어도 ..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할 줄 아는 소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사람의 마음을 
그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어떤 그림이 그려질까요?...
이런 생각을 하다 보니...
갑자기 두려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지금 나의 마음을 
연필로 그려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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