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사랑 편지

2005. 9. 2. 오후 2:42:32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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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사랑 편지
 
이효녕 
가을에 받는 그대 편지는 
코스모스 꽃잎이 
곱게 물들어 있으면 좋겠습니다 .
여름내 지친 내 그리움 
붉은 잎사귀를 흔드는 바람으로 채워져 
낙엽처럼 짧은 목숨으로 떨어져 버린다 해도 
풀잎 냄새가 그리움으로 절은 
그런 편지였으면 좋겠습니다. 
마른 풀잎 한 가닥 찾아 
기꺼이 내리는 햇살 같은 마음의 편지~!
펼치면 그리움이 펑펑 쏟아지는 편지 ~!
가을에는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한다는 말이 낙엽에 적힌 
사랑의 편지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흐르는곡/가을편지


댓글 1

  • 2005년 9월 2일 오후 3:41

    어실비아님, 어제는 모처럼 중계동성당에 성체조배, 성시간, 미사 드리고 왔었는데 오셨나요? 헨리코 신부님께서 복음 강론중에 주님의 수난을 생각하시면서 울먹인 목소리로 강론을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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