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자기 이해하기 - 분노 탐색, 분노 조절, 자기 치유

2020. 11. 20. 오후 1: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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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노 탐색
 부모 자신이 어린 시절 자신의 부모로부터 비난, 협박, 방임, 신체적 체벌 등과 같은 학대 경험이 있는 경우 부모의 자아상은 비뚤어지고 낮은 자존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부모는 종종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하거나 자녀의 반응에 무감각하고 우울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데 이와 같은 부모의 특성은 자녀의 건강한 발달을 저해하게 됩니다. 
 분노는 현재 당면한 문제에 원인이 있기 보다는 과거에 받았던 상처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노의 이면에는 기대, 열망, 인정 등의 충족되지 않았던 욕구가 숨겨 져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부모 자신이 ‘과거의 상처받은 나’를 만남으로써 분노의 근원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 부모는 과거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상처받은 경험과 마주하게 되면 슬픔이나 분노의 감정이 올라 오게 되는데 이를 그대로 느껴보기 

 - 과거의 경험에서 자신을 보호해주지 못한 어른이나 주변사람들과 상처 받은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기

 - 과거에 상처받은 자신의 모습에 대해, 지금 내 모습에 대해 알게 되면 내면의 상처를 회복할 수 있음. 부모가 자신이 어떤 신체적, 정서적 고통 을 받았는지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자신이 괴로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심리적 치유가 일어남

부모가 스스로 분노의 근원적인 원인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내면에 잠재되어 있던 분노를 인식하게 되어 내면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게 되고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초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2. 분노 조절
  분노는 삶의 동기를 부여하거나 삶을 변화시키는 자극이 될 수 있어서 정상적인 감정 입니다. 특히 부모의 감정이 자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부모는 자신의 감정을 조절해야 합니다. 부모는 분노 조절을 통해 영유아기 자녀를 지지하고 격려하는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합니다.
  <분노 감정이 느껴질 때 분노 조절하기>
• 눈을 감고 의자에 앉아 천천히 10~12회 정도 호흡하면서 호흡에만 집중하기.
• 밖으로 나가서 소리를 지르거나 욕실에 들어가서 샤워를 하면서 크게 소리 지르기.
• ‘누가 뭐라 해도 나는 복 있는 사람이야’, ‘진정하자. 화내는 것보다 더 멋진 방법을 생각해보자’, ‘좋은 머리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봐’ 등을 말하면서 이런 생각에 집중하기.
• 흥분된 감정이 가라앉으면 그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지 결정함. 또는 분노의 감정이 느껴진 장면을  잠시 떠났다가 분노가 가라앉아 상대방과 평온한 상태로 이야기할 수 있을 때 다시 이야기하기.
• 상대방을 비난하지 않고 자신의 느낌과 요구사항만을 담담하게 표현하는 ‘나-전달 법’을 사용하여 상대방과  대화함. 즉, 상황에 대해 객관적으로 묘사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되 왜 화가 났는지 이유를 설명하기.

3. 자기 치유
  부모는 감정을 통해 자신에 대해 배우고 알 수 있으므로 부모 자신의 감정을 누르지 도, 판단하지도, 회피하지도 않으면서 온전하게 경험해야 합니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나쁘다고 판단할 때 죄책감, 수치심, 불안, 분노과 같은 감정들을 느껴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감정을 판단하지 않고 나를 다시 보기/관찰하기>
 - 어떤 식으로든 판단이나 평가하지 말고 단순히 감정을 관찰하기. 몸의 어느 곳에서 그 감정이 느껴지는지, 그 감정으로 인해 몸에서 어떤 변화가 느껴지는지를 그냥 관찰하기

 -느껴지는 감정에 대해 ‘좋다/나쁘다’, ‘즐겁다/괴롭다’ 식으로 이름을 붙이지 않기
 -감정을 느낄 때마다 마음속에서 어떤 생각이 스치는지, 그것이 나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주목하기
그 감정이 부모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거나 건강한 것이라면 그 생각 자체는 인정하되 감정 자체는 판단하지 않기, 반대로 그 감정이 부모 자신에게 해롭거나 건강하지 못하다고 생각될 경우에도 그 사실은 인정하되 감정 자체는 판단하지 않기
 - 어느 순간 감정을 판단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그런 자신에 대한 판단을 멈추고 이 과정을 지속하기

 ★ 내가 나를 돌보기

돌봐주는 마음 속 목소리 만들기

• 돌봐주는 마음속 목소리를 만드는 것은 어린 시절 갖지 못했던 공감해주는 부모의 목소리를 이제 자신        스스로 들려주는 것으로, 자신에게 ‘난 지금 어떤 기분이 지?’라고 물어보는 것으로 시작하기.
• 스스로 비난하거나 심하게 대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의식적으로 이를 ‘돌봐주는 목소리’로           바꾸도록 하기.
• 자신이 잘한 일이나 자신이 한 좋은 일에 대해서 정기적으로 스스로 칭찬해 주기.

나의 욕구 알기

• 자신의 진짜 욕구를 알아내는 것은 쉽지 않으며, 특히 지나치게 관대했거나 반대로 박탈적이었던 부모        밑에서 자란 경우가 더욱 심함.
• 수시로 기분에 대해 물어주고 그것에 대해서 ‘내가 뭘 원하지?’라고 묻고 가장 단순하게 답하면서 자신의     욕구에 대해 알아보기.

건강하게 나를 달래기

• 자신의 삶에서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심각하고 통제할 수 없는 괴로움을 자주 느끼거나 그 괴로움이 너무   강해서 공허감과 절망감을 자주 경험했다면, 그것은 아주 어린 아기였을 때 부모가 욕구나 필요에 대해       부드럽게 달래주는 방식으로 대해주지 않았기 때문임. 그러나 초기 경험들이 그렇다 하더라도 스스로         달래주고 진정시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음.
• 괴로운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심하게 두려워하고 무슨 일이 벌어질지 불안해하며 집착하는  대신에 스스로에게 ‘괜찮아, 넌 잘 이겨낼 수 있어’, ‘그냥 있는 그대로의 너로도 충분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라고 돌보아주는 마음 속 목소리를 만들어 내기



                          아동 권리를 존중하는 부모교육, 아동학대 예방의 시작입니다!

 출처 : (재)한국보육진흥원
                                         니꼴라오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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