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변을 계속 참다가 실수하는 경우가 많아요.”
☀ 원인
낯선 환경에서 대소변을 보려고 하지 않는 경우
놀이에 집중하는 경우
☀ 지도방법
아이들은 자신의 흥미와 관심에 따라 몰두하고 놀이에 집중하는 경우 또는 그 놀이에서 자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경우에는 화장실을 가야하는 상황도 참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는 배변 실수를 하기가 쉽지요. 이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고 아이의 입장에서는 화장실 가는 것보다 지금 만들던 블록놀이를 완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므로 이러한 실수에 대해 지나치게 무섭고 완강하게 혼내실 필요는 없습니다. 앞에서 설명 드렸던 것처럼 감정은 수용하고 적절한 행동을 가르쳐 주세요. ‘00이가 블록을 완성해서 엄마에게 빨리 보여주고 싶었구나.’ 아이의 입장에서 감정의 수용입니다. 그 다음에는 ‘화장실을 가야할 것 같은 느낌이 왔을 때는 바로 화장실을 가야해. 그렇지 않으면 화장실 가기 전에 옷에 실수를 하게 되거든. 다음에는 엄마가 충분히 기다려줄 수 있으니까 화장실을 먼저 가도록 하자’라고 적절한 행동을 가르쳐 주세요.
“낯선 곳에서는 화장실을 가지 않아요.”
☀ 원인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
☀ 지도방법
배변훈련이 완료되어 화장실 이용이 가능한데도 집이나 어린이집처럼 자신이 익숙한 환경에서만 배변을 하려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어른들 중에는 이러한 경우가 없을까요? 여행을 가서 잠을 잘 못 자거나 변비에 걸리는 어른들의 사례들도 있습니다. 아마 낯선 곳에 대한 예민한 반응이겠지요.
아이들도 민감한 성향으로 낯선 장소나 환경에 익숙해지는 것에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낯선 것에 대한 불안감이 반드시 부정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다른 면으로는 신중하고 조심스럽다고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화장실 사용에 있어서 장소를 가리게 될 경우 부모님들은 당혹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외출한 경우에 낯선 화장실에 가지 않으려고 할 때는 화장실 안에 함께 들어가 안심 시켜주고 배변을 시도하는 동안 손을 잡아 주거나 안심해도 된다는 비언어적인 싸인(미소, 고개 끄덕이기 등)을 주시는 것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집에서는 혼자서도 잘하면서 왜 밖에 나오면 못하니’라고 핀잔을 주거나 화난 표정, 짜증이 난 무표정을 보일 경우 아이는 더욱 불안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낯선 곳과 익숙한 곳을 가리는 아이는 그만큼 부모의 태도에 민감합니다. 부모님의 온정적인 태도가 ‘낯선 곳에서 시도해보는 것도 괜찮구나.’ 라는 마음을 갖게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한국보육진흥원
니꼴라오 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