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이 있어 여기에 옮겼습니다

2004. 12. 14. 오전 11:48:38

글자

책망하는 말과 격려하는 말 

어느 시골의 한 작은 천주 교회
주일 미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신부님을 도와 주일 미사를 집례 하고 있던
한 소년이 그만 실수를 하여 제단의 성찬식에서
사용하는 포도주가 담긴 그릇을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그 모습을 본 신부님은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올라
소년의 뺨을 치면서 말했습니다.
“어서 물러가서 다시는 이 제단에 오르지 말거라.
그리고 다시는 교회에도 오지 말거라!”
이 소년은 성장해서 유고슬라비아 공산주의의 우두머리요,
지도자인 티토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티토 대통령은 신부님의 말씀대로 다시는
교회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반대로
다른 도시의 한 천주 교회에서 미사를 돕던 소년도,
실수를 해서 그만 성찬용 포도주가 담긴 그릇을 떨어뜨렸습니다.
그 때 미사를 집례 하던 신부님은 이해와 동정, 그리고 사랑의 눈길로
그 소년을 바라보며 조용히 속삭이듯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 네가 지금 성찬 예식에 참여해서 집례를 돕는 모습을 보니까,
앞으로 참 훌륭하고 좋은 신부님이 되겠구나!”
이 신부님의 말은 소년에게 큰 용기를 주었습니다.
소년은 자라서 카톨릭의 유명한 대주교가 되었습니다.
소년의 이름은 훌톤 쉰이었습니다.

우리 입술로 뱉어내는 말은 그것이 무엇이든지
그대로 이루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말을 하는가에 따라 남을 낙심케 할 수도 있고,
힘과 소망을 줄 수도 있습니다.

우리들의 입술에서는 모두에게
소망을 주는 말들이 샘솟았으면 좋겠습니다.
잠언 16장 24절에 보면 “선한 말은 꿀 같아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살아가기에 각박한 세상을
아름답게, 그리고 훈훈하게 만드는것은
우리의 입술에 선하고 아름다운
격려와 칭찬의 말일것입니다
오늘도 이런 말들로 이세상이
가득 차 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1

  • 2004년 12월 16일 오후 8:28

    한마디말에 인생이 바뀌지요... 어렵고 힘던 사회를 아름다운말로 바꾸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