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봉 첫 날을 보낸 소감~

2005. 9. 27. 오전 1:06:41

글자

미칠만큼 떨렸어요~

생각보다 훨씬 훨씬 더 긴장이 되어서

내내 땡깡피우고, 징징거렸지요~

도망가고 싶은 맘도 들었던 날이었어요~

혼자서 끙끙거리며 오늘 내내 기도를 드렸습니다~

잘하지 못하더라도 헤매지는 말게 해주십사...

 

말봉의 느낌이 이런 거구나~

선미 언니가 우릴 만날 때 이런 기분이었구나~

규섭이가 그룹원을 걱정할 때 이런 느낌이었구나~

혼자서 내내 궁시렁 거리며 그들을 생각했어요~

 

별의별 생각이 다 떠올랐죠~

같이 첨 나눔했던 빛 선미언니랑 제 친구랑 기완이, 원경이...

같이 연수 가서 눈물 흘린 진석선배, 건종, 정호, 은정, 근영, 정윤...

그리고 부봉으로 있게 해준 규섭, 정현, 경애, 정애, 유경...

무엇보다 아람 대봉과 연수...응원해준 울 신부님과 영권...

정말정말 걱정이 태산이었던 제가 드뎌 입문을 마치고

벅차고, 감격스런 기분으로 성당을 나섰습니다~

 

잘한 건 없지만, 그래도 실수 안한 것에 감사드리며

행복하고 좋은 밤을 보낼 수 있었어요~

다른 말봉들은 어떤 시작을 했는지...

저만 유난인 건 아닌지...

근데요~~ 떨려 죽을 뻔했는데요~

디게 행복한 이 맘은 뭘까요??

11과 끝까지 잘 하고 연수 파견까지 같이 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이상 어설픈 어리버리 초짜 말봉이었습니다~~^^;

댓글 7

  • 2005년 9월 27일 오전 8:34

    입문만했을뿐인데..역쉬..우리 은선언니^.^ 수고많으셨어요. 첫마음 그대로 끝까지.

  • 2005년 9월 27일 오전 9:16

    포할~~^^..수고하셨네~~ 내가 연수를 같이 다녀온건 맞는거 같은데.. 난 눈물은 흘리지 않았다오.. 그냥 즐기다 왔지~~ ㅋㅋㅋ

  • 2005년 9월 27일 오후 3:04

    역쉬 은선온니!~ 온니도 화이팅~*

  • 2005년 9월 28일 오전 1:41

    아람, 정현 고마우이!! 역시나 사랑하는 당신들...진석선배의 즐김...맞아요~ 그랬던것 같아요~근데, 왜 그리 약하게 안아주시는지...실망했답니다^^ 세포~ 가급적 모?? 땡깡피지 말라고?? 여기서도 딴지?적어도 솔직해지자공~

  • 2005년 9월 28일 오전 10:57

    그러니 어리버리 초짜 말봉이 아니겠어요~ 하하하!! 쩝~~

  • 2005년 9월 28일 오전 11:39

    은선~~ 오해없을거라 믿으며... 걍.. 지웠당.... ^^ 여튼 홧팅하셔~~

  • 2005년 9월 29일 오전 12:13

    그러지 친구...누군가 말한 나의 여유 없음을 이해해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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