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신문 2013.03.10 [염수정 대주교, 단체장과도 소통 나섰다]

2013. 3. 12. 오후 4:26:30

글자
 
 
                                             2013.03.10발행 [1206호]  

  

"염수정 대주교, 단체장과도 소통 나섰다"

 

서울대교구 '교구장님과 단체 만남의 날' 행사
봉사자로 선택받은 평신도 사도직 단체장 격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가 단체사목 활성화를 위해 교구 인준단체 단체장과 임원 등 100여 명과 만났다.

 염 대주교는 교구 사목국 단체사목부와 서울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가 2~3일 경기도 의왕시 라자로마을 아론의 집에서 개최한 '교구장님과 단체 만남의 날' 행사에서 단체 소개 및 신앙체험을 듣고 미사를 집전하는 등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서울대교구가 교구장과 단체, 단체와 단체가 서로 만나는 1박 2일 연수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단체별로 만남을 가져왔다. 이날 만남은 신앙의 해를 계기로 이뤄졌지만 2010년 명동성당에서 열린 아시아 가톨릭 평신도대회의 '복음화 정신'을 잇는 장이었다는 평이다.

 염 대주교는 2일 미사 강론에서 "여러분은 모두 하느님으로부터 교회와 사람을 위해 봉사해달라고 선택받은 분들"이라며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는 것이 봉사인만큼, 그리스도의 사랑을 드러내는 거룩한 일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사도직 단체도 교회의 실체라고 말한 염 대주교는 "다양한 사도직 단체들은 고유 역할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는 것의 아름다움을 드러내준다"고 격려했다.

 단체장들은 주제별 단체장 대화시간에 10개 조로 나뉘어 서로 깊이있는 대화를 나눴다. 신앙의 해 교구 사목표어 5개를 딴 △단체와 말씀 △단체와 기도 등 5개 주제 가운데 2개씩 골라 대화했다. 각 단체들은 교구와 긴밀한 협조를 원하면서도 자율성을 인정받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또 서로의 특징과 장단점을 파악해 보완해나가자고 약속했다.

 단체사목부 담당 이정준 신부는 "평신도 사도직 단체는 근본적으로 복음화라는 공동 목적을 지향하고 있다"며 "제2차 바티칸공의회에서도 평신도 활동 분야에서 조직적인 단체 사도직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하고 있다"고 연수 개최 의의를 밝혔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기사원문 보기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단체사목부 소식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