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헥.. 등산 끝!!

2000. 9. 10. 오후 9:30:01

글자

 

 지금 등산 끝내고 막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북한산엔 여러번 가봐서 인지.. 힘이 별로 안들었는데...

 

 북한산의 급격한 변화때문에.. 익숙해지느라 고생했습니다.

 

 전 등산을 오를때부터 산악부원이라는 명예를 걸고..

 

 열씨미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스릴있는 방법까지 써서까지요..

 

 예를 들면.. (사생활이라 글쎄??)

 

 그렇게.. 정상까지 올라가서.. 시원한(서울에서만 둘째가라면 서럽지요~)바람을 쐬는 순간~

 

 갑자기.. 번개치는 소리가~ 설마 마른 하늘에.. 아니겠지? 라고 생각하고.. 윌 바라보니..

 

 위 좀 옆에 김지영신부님께서 서계시면서 만족스럽다듯이 웃고 계시는거 아닌가? 설마 신부님의 목소리가 그렇게???

 

 그리고.. 정상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밥을 먹었죠~ 근디~ 저만 빼두고 모두 맛있는 것을~ 서럽다 서러워~

 

 그래서 단장님들의 도시락을 훔쳐먹으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바위에 누워서 한참동안 잠을 잤습니다. 시원한 바람에 높은 곳에서 잠을 자니까..

 

 쉽게 잠이 오더군요..

 

 쿠울~

 

 김신부님께서 사오신 떡을 맛나게 먹고.. 쓰레기 정리하고..

 

 내려갈때.. 재밌게 빠르게 내려갔었죠~

 

 다른 단장님들을 생각하지 않은 채로~

 

 오랜만에 등산을 해서인지 그런가봅니다~

 

 그런데.. 배가 갑자기 살려달라구..  산중에 있는 음식점을 지나쳐갈무렵.. 갑자기 김신부님께서 먹고 가자구.. 하시는 바람에..

 

 살아났습니다. 역시 김신부님은 구세주와 같습니다..

 

 맛나게 먹고.. 신부님과 단장님들이 ??? 드시고.. 저만 ??를 마시고...

 

 배불리 포식하고.. 재빨리 내려가서..

 

 혜화동 성당에 가서 미사를 보기 위해..

 

 신나게 버스를 타고 갈무렵...... 조개를 먹자는 말이 나왔습니다. 으읔~ 배불러~

 

 전에 모단장님들의 고통을 알겠습니다.

 

 점점 다리가 아파지고.. 머리가 멍개치고.....

 

 혜화동성당에 가서 미사를 본다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겹친격 열쇠가 없어서 한참동안 서성거리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으휴~ 힘드러~ 진짜 죽은줄 알았는데.. 갑자기 아버지가 하시는 말씀이

 

 내일 큰아버님생신이니까 혼자 갔다오거라~

 

 아부지~ 누나는 어떻하라구요?

 

 예낏 누나는 수능시험공부를 하는데 어떻게 갔다오냐?

 

 처음부터 명령조로..

 

 크윽~ 어쩔수 없죠.. 올만에 친척들을 만나뵈는데.. 기쁘게 가야죠~

 

 여러분들도 기뿐 추석을 보내세요~ 해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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