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느끼시겠죠...
2000년 1윌 1일을 넘 거창하게 맞이해서..오히려 조용한 우리의 설날..
구정 연휴 어떻게들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현옥이는 오늘 엄마랑 장 보고(??), 육원전(흔히 동그랑 땡이라 하죠..^^*)만들구..
((--->>칭찬 받았어요.. 올 해 유난히 음식이 이뿌게 잘되었다구.. 헤헷....))
그리구.. 왠지 다음 화요일까지는 여기 못들어 올거 같아서...
올라온 글들 확인할 겸, 새해인사도 할겸... 이렇게 피씨방에 와 있어여..
자.. 인사...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구,
새뱃 돈 많이 받으시구, 은총 가득한 한해 되시기를..
엄마는 지금쯤 나물을 다 하셨을거에여..
저는 도라지 껍질 벗기다가, "나 더 할거 없지??"하구는 나와버렸져..(여전히..못된 딸..)
식구도 없는 집이라 명절 음식이라고는 제사음식 뿐인데도 왜이리 손 가는게 많고 할일이 많은지.. 거의 다 된걸 보고 나오기는 했지만...
엄마는 그러시더군여.. "할때는 뭐가 이렇게 많은데, 다 해놓고 보면 없다..."라구여..
삶이..원래 그런거 잖아요??
노력한 만큼, 애쓴 만큼의 결과가 절대로 당장 눈 앞에 보이지 않는거..
그래도 노력하고 애써야만 하는거...
그런 노력들을 통해서 인생은 더욱 풍요로워 지는 것이겠지요..
올해 유난히 예쁘게 잘 만들어진 명절음식들...
그리고 신문에 나온 일년 운수..물론 재미로 보는거지만, 울집 식구들은 다 좋더군여.. ((79년 까지 밖에 안 나와서 동생(82)은 알 수없지만, 당연히 좋을거라 믿구 있음..^^;;))
도라지 까다 말구, 엄마랑 흐뭇하게 웃었어요..말은 안해도 알수 있었죠..
"우리 힘내자..^^*"
올 한해가 행복하고 좋은 날들일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
이런 기쁨..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내일은 전에 글을 올렸던 대로, 엄마랑 동생이랑 손잡고 영화보러 갈거에여..
지난 연총 때 받았던 선물을, 이렇게 가족들과 쓰는게 가장 의미 있을거 같아서요..
모두들 축복 가득한 새해 맞으시길 바라면서...
우리나라의 한해 마지막 날.. 열심히 떠들어 본 크리스였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