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관 출입자들의 법칙2

2000. 2. 3. 오후 5:08:58

3
글자

팔장끼고 감독만 하다가 허접쓰레기로 찍힌 뱁새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몇가지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인사는 공손히

회관에 들어오게 되면 가장 먼저 웃어른을 찾아뵙는 것이 기본이지요.

우리 회관에 웃어른이시라면? 말씀 안드려도 잘 알겠지요?

혜화동의 경우 경당에 들러 간단한 조배를 한 후 사무실로 가기 전에 신부님께 인사드리고 사무실로 가게 되면 적당한 코스가 될 것 같구요, 역삼동의 경우 먼저 사무실에서 어르신들께 인사드리고 학생회의실로 가서 신부님께서 계신지 확인한 후에 자신의 볼일을 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 않겠습니까?

 

둘째, 사용은 깔끔히

어느 회관이나 마찬가지로 회관을 찾아오는 손님을 위해 간단한 간식을 주시는 경우도 있구요 스스로 배가 고파서 음식을 가져와서 회관방에서 먹는 경우도 있지요. 먹고난 후 책상과 바닥을 깔끔히 정리하는 것도 기본이겠죠? 특히 회관에서 회합을 하는 수많은 Pr.단원/단장 여러분(성인, 소년포함) 초를 다룰때 조심스레 다루어서 책상에 촛농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행여나, 만일, 촛농을 흘렸다면 빨리 조치를 취해서 떼기 어렵도록 만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셋째, 정리는 칼같이

우리 옛 어르신들 말씀에 의하면 ’레지오인이 있었던 자리는 흔적이 남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방을 사용하고 난 후 전혀 뒷정리를 하지 않고 가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냥 처음에 방에 들어왔던 것처럼 깨끗이만 정리하고 가면 되는데 그게 귀찮아서 그냥 가시더군요. 조금만 신경쓰면 모두가 즐겁고 쾌적한 환경에서 사용을 할 수 있는데.....

 

머 별루 어려운 건 아니죠? 회관을 사랑하는 한 부단장의 조그만 바램이었습니다.

 

                                                       하나바람 동균시몬

 

 p.s : 말 안들으면 역삼동 감금실에 가둬버린다!!

      (감금실이 뭔가 궁금하면 백모 단장과 모영미 단장에게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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