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피정 2 번째...
넘~~ 피곤한 몸을 이끌고 겜방에 와서 요렇게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집에 가면 어머니께 띠따부따~~ 잔소리를 듣겠군요...
해바라기 피정 케케케~~ 잠시소개 올립니다...
초등학생 피정이구요... 피정 주제는 성서를 기본으로 하는 ~~뭐~~ 그런거죠~~
원일이는 거기서 우습게도 교사를 하고 있어요. 뭐~~ 캠프지도자라고 이해 하시면 좋죠.
놀랍게도 원일이는 거기서 너무나도 귀여운 율동도 하고, 노래도 하고(참고로 ~ 태욱이가
이런 모습을 보고 밖으로 휙 나가버리데요~~ 아마 익숙지 않는 모습에 충격이 커서..)
꼬마 친구들과 함께 먹고 자고 1박 2일 피정인데...오늘로. 2차가 끝나고 아직. 4번이나 남았네요..
어제는 불침번 까지 서서 넘넘.. 피곤하네요.. 기다리는 멜이 있어서 겜방에 왔습니다요
해바라기를 뛰는 동안 항상 느끼는 거지만..아이들은 역시 아이들 이더군요
예수님이 제일 좋아할만 하시데요. 요즈음 아이들은 영악해~~ 이런 말이 있지만
아이들만큼이나 깨끗하고 아름다운 존재가 어디 있겠습니까?
어리숙한 원일이지만..그정도는 보이더군요.
작년에 상지 선배인 형이 자면서 물어보더군요..
넌 여기 왜 오니? 니가 얻고자하는 것은 무엇이지?
어리숙한 원일이는 쨈~있어서요.. 라고 해버렸죠.
그 형이 교리교사의 3단계가 있다고 합니다.
1단계 사람이좋아서 한다!
2단계 아이들이 좋아서 한다!
3단계 하느님이 좋아서 한다!
(레지오 단장이라는 입징에서 이건 교리교사에만 해당되는 사항만은 아닌것 같군요.
울 단장님도 해당 되겠죠?)
이 3단계를 거치면 교리교사가 완성 된다구 하데요...
원일이는 이번에 여기 상지피정의집에서 많은 걸 배운답니다.
아이들 모습을 보면서 내 자신을 반성해보구요..
제가 여기 계속해서 올라가는 이유는 ..... 이유는
지금은 아이들이 좋아서 갑니다.
이 말이 가장 정확하군요. (푸~~ 원일 언어의 한게성!!)
몸은 넘넘 피곤하지만 맘은 지금 넘넘 행복합니다.
가끔 무표정으로 아이들의 눈을 마주침니다.
마주치는 순간. 아이들의 반응은 웃음-> 놀람->울상..
그순간 전 씩~~ 웃어버리죠..
그럼 꼬마는 빙그레 웃으면서 획~~ 하면서 도망갑니다.. 진짜루~~ 귀여워요!!
애구구구 요렇게 써보니 두서가 없군요.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라서...^^
그냥 생각 나는데로 바부처럼 주절거립니다요~~ 이해해주셔요
피정이 시작 될때면 몇가지 버릇이 생기게되죠..
흥얼 거리는 것이 가요가 아니라 동요가 되구요.
다른 사람과 애기 할때면 손 동작이 커지구.
길을 갈쳐 줄땐 아주 상세히!!
애들 앞에선 담배를 감추구요 담배연기도 참았다가 내품고
헤~~~ 뭐 이런거죠~~
1차 2차 때.. 자고나니 눈이 왔어요.
상지 수녀님 교사들.. 우리 아이들 축복 받은 존재라고 하더군요.... (횡설수설~~)
음.....
넘 많이 주절주절.... 고생하셨어요..
이런 망가진 모양새로 내일 또 상지에 가는군요.
내일은 어떤 천사들이 올지~~ 또 설레입니다..
이런 설레임두,,,4번 밖에 남지 않았군요...
긴장! 긴장! 긴장! 긴장!
전혀 수정없는 원일이글~~
요기까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인내를 가진 여러분께 축복이 있기를!!! ^^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마르코 1장 11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