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올려보네요

2003. 11. 4. 오전 1:47:55

글자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회관에 안나간지도 꽤 된것 같네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계속 못나가게 되었어요.

다음주부터나 나갈 수 있을 듯 싶네요~

12시가 지났으니 내일이면 수능이군요~

울 과에 수능 보는 아이들 은근히 많던데...

다들 힘든가봐요~ 첫 학기부터 전공 5개에 교양3개를 듣다보니...많이들 지치는것 같아요.

다른 과로 가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많더라구여~~^^;

 

요즘들어 ’하루하루를 참 힘들게도 보내는구나’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워낙에 건망증이 심해서 뒤돌아서면 잊어버리기 일쑤죠~ 이 나이에...ㅠㅠ

아침에 학교 가려면 집에 3번정도는 다시 와야해여ㅡㅡ^

그리고 뭔가 스케줄이 생기면 바로바로 적어놔야지 안그럼 절대(!!!) 기억을 못한답니다.

이런 건망증때문에 매일매일 달력을 보며 불안해해여~ ’오늘도 뭔가가 있지 않을까??’

하루도 건너뛸 새 없이 빼곡히 적힌 달력을 보며 한숨만 쉬는 그런 날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회관에 다시 나가기 전까지 이 모든 짐들을 정리하려고 나름대로 노력은 하고 있어요~^^;

그리고....앞으로는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을 하나, 둘씩 줄여나가려구여~

넘 많은 일들을 벌려놔서 감당하기가 벅차네요~^^;

 

에고에고...시계가 2시를 향해 움직이고 있네요~

낼 아침일찍 학교 가려면 어여 자야겠네요~~~ 할 일은 책상위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데...

오늘은 특별히 저녁기도 겸 반성기도를 하고 자야겠여요~

기도 안한지도 쫌 됐지만...마음이 심숭생숭해서....ㅋㅋ

(내가 가을을 타고 있는건가??)

흠..암튼...담주쯤엔 웃는 얼굴로 컴백할께요~~

날씨가 수능가까워지면서 많이 추워졌는데...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모두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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