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방문 하실 분~

2003. 10. 29. 오후 1:58:30

글자

제 협조단원이기도 하신 외할머니께서 골반뼈가 부러져 넉달째 입원중이십니다.

 

얼마전에 X레이를 찍어봤는데 별로 많이 붙지 않았다고 하더군요.(연세가 연세이시니만큼..)

 

앞으로도 얼마간이나 더 있어야 퇴원이 가능할지 전혀 가늠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다행히 식사도 잘 하시고, 혈색도 좋으십니다.

 

병실을 옮겼는데 무척 무료하신 것 같아요.

 

누워만 계시니 할 일도 없고, 글을 못 읽으시니 독서는 무리고...

 

제가 가끔 가서 수다도 떨고, 좋아하시는 냉면도 사다 드리고 그러는데요,

 

얼마전에 가서 "할머니, 제 친구들 불러서 기도 좀 하라고 그럴까요?"하고 여쭸더니

 

무척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주 토요일에 현옥이 단장님하고 시간이 되는 몇몇 분이 병원에 오실 것 같네요.

 

혹시 그날 저녁때 시간되시면 -오후 7시 전까지 병원에 도착하실 수 있는 분들만-

(혹시 회관에서 행사준비하시는 분들은 무리하지 않으셔도 되어요. ^^;)

 

함께 오실 분들 안계실까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병원이랑 집이 5분거리에요, 따라서 그날 저녁식사는 저희 집에서 대접할게요. ^^

(혹시 밥만 먹으러 오겠다는 사람... 문 안 열어줄거야 -.ㅡ;)

 

오시는 길은... 현옥이 단장님과 함께 회관에서 출발하시면 될 거예요.

 

(2호선 구의역에서 마을버스 타시고 구의사거리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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