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4369]....

2003. 2. 12. 오전 11:19:03

글자

처음에...취직이란걸 처음 하게되어..명동으로 가는 지하철안에서. 내 인생에서 한가지는 이미 정해져 버린...조금은 아쉽고 두렵고...그런 느낌이었던것 같아.

그치만, 직장을 다니고 일이 조금씩 손에 잡히고...여전히 나는 불안하고 꿈을꾸고 계획을 세우고...정해져 버린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던거 같어.

생활신조...자주 잊고 사는것 같아서 안타깝지만...내가 지금 원하는것이 무언가?를 늘 생각하기...이거지. 지금도 마찬가지고.

아마..이생각 저생각이...많이 드는 요즘이겠지만, 익숙해질꺼야. 인생에서 무언가 딱히 정해지는건...평생을 통해 아무것도 없는거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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