뼛속까지 뜨끔한 일이 있었습니다.
국문학을 전공하고 있는 제 친구에게 졸업논문을 넘겨주다가
왠지 옛생각이 떠올라 다시금 제 논문을 읽어 보았답니다.
그리고 한마디,
"나 천재아냐?! 뒤져뒤져- 우째 내가 이런 훌륭한 글을 썼지?!!!"
(-_ -; 제가 써놓고도 당췌 뭔소린지 통 이해가 안가는 겁니다.
저는 이번 일을 계기로 깊이 반성했습니다.
녹슬다 못해 고철이 되어버린 머리를 위해 공부좀 해야겠다고 말입니다.
.................................................대학은 왜 다녔나 싶습니다, 훌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