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 그치?
옛날일들을 생각하며 즐거워하기 시작하면, 나이먹은거래나 뭐래나. 누가 책에 이런 말을 써놓긴 했지만. 난 내가 별루 나이 먹은거라 생각지는 않거든.
그치만, 그때 분위기, 한번의 열린 마당 회의도 빠지지 않아 꼬단장님으로부터 ’지* 같이 나오네"이런 말 들을 정도의 열정, 혜화에서 동대문까지 때때로 객기로 신당동까지(!)가면서 털어놓았던 수많은 푸념들...머 그런거. 그립지.
그 ’재미’를 이제 정말 많아진 후배들한테 전해줄 수 있을까?
그만큼 사랑해야 한단 이야긴데...먼저 내가 받을 상처가 두렵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나로인해 상처받은 사람은 잊은채 말이다.
....센티메탈 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