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뉴스에서 광우병인지 구제역인지 때문에 소50만마리를 태워죽이는 걸 본적이 있다.
물론 우리나라의 일은 아니고 유럽의 일이다.(아마 영국이었던 것 같은데...)
50만마리............우리나라 군바리가 60만인걸 생각하면 실로 엄청난 숫자이다.
말세........말세란 말이 자꾸 떠오른다.
광우병의 원인은 소사료 때문이라고 한다. 풀값이 비싸고 성장이 빠르다는 이유로 소에게 인공사료를 만들어 먹였는데 그걸 먹은 소들이 하나같이 병에 걸렸다고 한다.
자연을 인간마음대로 조종한 댓가.......이제 조금씩 피부로 다가오고 있다.
인간은 얼마나 우둔한 동물인가...이런 사건들을 보면서도 지구한켠에서는 더 끔직한 재앙을 불러 올지도 모를 인간복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개인적으로 인간복제는 정말 극구 반대이다. 인간이 자연을 맘대로 이용하는데도 한계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닐까? 그 선을 넘었을 때의 댓가는 지금의 이 댓가보다 훨씬 클텐데 말이다........
(나같은 인간이 또 있다고 생각해봐!!)
하느님께서 정말로 노하셔서 인간세상에 종말을 내리신다면 진짜로 하늘에서 성령의 불을 내려서 멸망케 하시지는 않을 것이다. 인간 스스로 자신들을 파괴하게끔, 스스로의 잘못을 뼈져리게 느끼게끔 하시지 않을까?
소는 풀을 먹어야 하고 사람은 어머니의 뱃속에서 태어나야 한다.
더 이상 하느님을 분노케 하는 일은, 대자연을 거스르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우리는 미약한 인간인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