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리는 글이예엽

2000. 8. 21. 오후 7:39:43

글자

져두 드뎌 개강을 했답니다.

오늘 학교를 갔다왔는데,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이 많더군여.

그다지 모르는 사람들은 없었지만, 진짜루 처음보는 것 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더군여.

너무나도 방가운 친구들을 만나서 기쁘구여.

레지오 사람들은 거의 매일 봐서 그런지 그런 느낌을 받을 순 없었지만, 오늘 새삼스럽게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이 진짜로 반가웠습니다. 거의 2달이라는 시간이 짧지만서도 그렇지도 않은 것 같네여. 2달동안 한번도 보지 않으면 그러한 감정이 생기나봐여.

요즘에 제가 회관에 잘 가지도 않지만, 그래두 레지오 단장님들이 약간씩 그리워 지네여.

특히, 태훈이 형.!!!

오늘 군입대를 했을텐데. 가기 전에 꼭 한번 보고 가라고 말 했는데.

어젠 회홥도 못 나가서, 태훈이 형도 못 봤네여.

저한테만큼은 실수를 보이지 않으렸던 태훈이형...

잘 갔다왔으면 하는 바램이네여.

글구, 제가 요즘에 회관에 많이 못나가서 죄송하구여.

이젠 회합에서도 자주 못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여.

뭐가 뭔지는 모르지만, 가슴 한 구석이 아프네엽.

단지 여자친구에 대해서는 아니지만, 그것이 아닌 다른 무언가가 맘속을 사리고 있네여.

회관에 가는 발걸음이 무지 무겁습니다.

제마음을 아는 사람이 있을런지. 모르겠네엽.

암튼 거의 다 개강을 하는 거 같네여.

모두들 학교 생활 열심히들 하셨으면 좋겠네엽.

 

GOOD LUCK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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