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활성화 그날까지...

2000. 7. 16. 오후 1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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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참 좋은 코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훈화라는 것을 남긴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부담이 되는지라

섣불리 나서지 않게 되고, 그러다보니 찾는 사람도 없어지고,

또한 괜시리 훈화라 하면 딱딱한 이야기만 나올것 같고...

뭐 이런저런 이유로 제가 초기에 작성했던 예비자 교리가 아직까지

떡하니 첫화면에 나타나는 것이겠죠.

 

요즘 열심한 우리 단장님들을 보며 많이 반성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아무런 활동도 하지 않고 있는 나와,

그런 인간을 단장으로 두었다는 죄로

어떤 특징있는 활동도 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 쁘레시디움 단원들...

 

오늘 성당에서 미사 중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 있습니다.

그래, 해피투게더를 활성화 해보자.

딱딱한 이야기 대신 수필식의 단원, 단장 모두 읽을 수 있는,

신부님이나 수녀님의 강론처럼 깊이는 없을지언정,

대신 정다움이 묻어날 수 있는 글들을 실어보자.

 

물론 아무도 안쓰려하겠죠?

서울주보에 이삭 코너가 있습니다.

좋은 글들이 많이 실리죠.

이 글들을 올리려 합니다.

그러면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은 새로운 글이 올라갈테고,

거기에 자신이 생각한 이야기들도 적어보고,

다른 좋은 글들도 올려보고.

이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이 정도가 아닐까 싶어서요.

 

미사 중에 갑자기 떠오른 것을 보니

주님께서 힌트를 주신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아무 활동도 안하고 타성에 젖어있는 제 자신에게 실망할 때도 많았거든요.

여러분, 해피투게더 이용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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