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초복이 지났단 말입니까... 바빠서 삼계탕먹으러 갈 시간도 없었겠지만 조금 섭섭하군여...
어제 사무실에 ADSL을 깔아서 무지 빠르고 좋군요.
밤샘촬영한 사무실 식구들-작가님과 조감독님등등-은 오후나 되서야 나올것같고.. 오늘은 놀다가 스포츠신문보다가 인터넷하다가 회합갈 것 같아요. 아이 조아~
월요일날 강원도 로케이션을 가는데(하하!) 안가게 해달라고 기도나 하면서 놀아야 겠네요. 이제 슬슬 영화찍는 것도 지겨워서... 영화작업이란 마치 남대문 시장에서 꼼꼼히 주방도구를 고르는 엄마곁에 쭈그리고 앉아 몸을 비비꼬며 빨리 가자고 재촉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거든요. 대충 어떤건지 감이 잡히죠?
그래도 그만두는 날까지 열심히 하렵니다. 이렇게 낯선 사람들과 빨리 친해지기는 처음이에요. 아마도 관심사가 비슷하기 때문이겠죠. 젊으신 분들이라 말도 잘 통하고... 하여튼 좋아요. 히히~
참! 더위 먹지 마세요. 특히 열린마당 열씨미 준비하시는 여러 단장님들!! 도움이 되지 못해 항상 죄송하구여...
BGM : 사카모토 " Rai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