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좀 바빠서리 집에 두루넷이 연결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들어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음, 내일이 실습 마지막 날이고요(2학년을 맡았었답니다.ㅜㅜ)
오늘은 예비군 훈련일이라... 하루 쉬었습니다. 푸헐헐
예비군 5년차 훈련이 끝났습니다.
예비군 본연의 자세를 훌륭히 보여준 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워커가 안 보여 그냥 검은 구두 신고 가고,
고무링은 그냥 발목에 끼워 놓기만 하였고,
사격하기 귀찮아서 사유를 적어놓고 사격도 안했습니다.
사유는....
’숙취로 인한 두통’
멋지지 않습니까?
예연의 전설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제가 없는 동안 활발한 활동을 벌였더군요.
역시 예연의 진정함을 볼 수 있는 것은 예비군 훈련장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오상문!
너 자꾸 예연을 예언이라고 쓸래?
한 번만 더 실수하면,
영범이와 같이 공연시켜 버린다!
공연이란? : 공익근무요원 연합회.
한 마디로 예연에서 보자면
엄청난 강등이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