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상미야
지난 10월 2일 너의 쁘레시디움 방문 때 비록 너는 직접 보지 못했지만 네가 정성껏 보내준
편지보고 감동했단다.
너를 보면서 인헌의 밝은 미래를 점쳐 볼 수 있었지.
네가 물은 물음 답해 볼까?
1. 단원들이 제일 이쁘게 보일 때가 언제냐구?
물론 모든 점이 언제나 봐도 이쁜데 그 중에서 가장 이쁘게 보일때는 열심히 회합하고
있는 모습이지.(너무 당연한 말인가?) 당연한 이야기 인데도 나는 단원들이 그때처럼
이뻐 보일때가 없어. 넘 이뻐. 너무 너무...
2. 내가 일해 온 곳이 알고 싶다?
나는 여러곳에서 다 방면의 일을 해 왔단다. 이건 말이야 내가 생각할 때 수도자만의
특권이 아닌가 여겨진단다.
어떤 사람이 세상의 여러 직업을 갈등없이 해 낼 수 있을까?
내가 일해 온 곳
1) 수도원 본원 2) 본당 3) 병원 4) 출판사 5) 사회복지기관 6) 교구 성소국(산하
7) 교구 교육국
이런 곳 말고도 말이야 짧지만 3, 4 곳이 더 있어. 너무 짧게 있어서 그렇긴 하지만.
후후후
3. 방학 중 병원 봉사 활동에 대해 물었지?
강남 성모 병원에선 오늘(10월 14일) 알아본 내용인데, 12월 초 무렵에 병원에다 공고문
붙인단다.
방학을 이용해서 병원에서 자원 봉사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많아 아예 공지를 해서 봉
사자 교육을 한단다.
그러니까 방학전 12월 초 무렵에 우리가 병원에 알아본 후 봉사 신청을 내어야 될 것
같지?
상미야. 수능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지! 끝까지 힘내서 잘 준비해. 그리고 11월 꾸리아
미사때 고 3을 위한 특별 미사가 있으니 잊지말고 오도록!
우리 그때 보자. 안- 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