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6,9 - 19

2014. 4. 16. 오후 5:13:13

글자

유다 임금 요시아의 아들 여호야킴 제오년 아홉째 달에,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과 유다 성읍들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온 온 모든 백성은

주님 앞에서 단식을 선언하였다.

그때에 바룩이 주님의 집에서,

주님의 집 '새 대문' 어귀 위 뜰에 있는, 사판 서기관의 아들 그마르야의 방에서

예레미야의 말이 적힌 두루마리를 온 백성에게 읽어 주었다.


사판의 손자이며 그마르야의 아들인 미카야가 

두루마리에 적힌 주님의 말씀을 듣고 나서.

왕궁의 서기관 방으로 내려가니, 거기에는 모든 대신이 있었다.

곧 엘리사마 서기관, 스마야의 아들 들라야,

악보르의 아들 엘나탄,사판의 아들 그마르야,

하난야의 아들 치드키야를 비롯하여 모든 대신이 앉아 있었다.

미카야는 바룩이 백성에게 두루마리를 읽어 주어 자신도 듣게 된

모든 말씀을 그들에게 전해주었다.


그러자 모든 대신은 쿠시의 증손이고 셀레므야의 손자이며 느탄야의 아들인

 여후디를 바룩에게 보내어,

"그대가 백성에게 읽어 준 두루마리를 손에 들고 오시오." 하는 말을 전하였다.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두루마리를 손에 들고 그들에게 오자,

그들이 바룩에게 "거기 앉아 우리에게 그 두루마리를 읽어 주시오." 하고 청하였다.

그래서 바룩은 그들에게 두루마리를 읽어 주었다.

그들은 그 말씀을 다 듣고 나서, 놀라 서로 쳐다보다가 바룩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이 모든 말씀을 임금님께 보고해야겠소."

그러고 나서 그들은 바룩에게,

"당신이 어떻게  이 모든 말씀을 그의 입에서 받아 적게 되었는지 우리에게 말해 주시오." 하고 청하였다. 

바룩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그분이 입으로 직접 내게 이 모든 말씀을 불러 주어,

먹으로 두루마리에 받아 적었습니다."

그러자 대신들은 바룩에게

"예레미야와 함께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숨으시오." 하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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