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34,1-15

2013. 7. 6. 오후 11:40:10

글자

엘리후의 둘째 담론

34
엘리후가 말을 계속 하였다.

욥의 오류 
      
      현인들이여, 제 말을 들으십시오.
             유식한 이들이여, 저에게 귀를 기울이십시오.
             입이 음식 맛을 보듯
             귀는 말을 식별합니다.
             무엇이 올바른 것인지 우리 가려보고
             무엇이 좋은 것인지 알아봅시다.
              
             욥이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나는 죄가 없는데
             하느님께서 내 권리를 박탈하셨네.
             올바른데도 나는 거짓말쟁이가 되고
             잘못이 없는데도 화살 맞은 내 상처는 아물지 않네."
             비꼬기를 물 마시듯 하는
             욥과 같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는 나쁜 짓 하는 자들과 한패 되어 다니고
             악한 사내들과 어울려 돌아다니며
             "하느님과 잘 지내 봐야
             사람에게는 이득이 없는 법!" 하고 말합니다.
            
전능하신 분의 정의
          
 그러나 지각 있는 사람들이여
            제 말을 들으십시오.
            하느님께서는 불의를 저지르지 않으십니다.
            그분께서는 사람에게 그 행실대로 되갚으시고
            인간을 그 길에 따라 대하십니다.
            참으로 하느님께서는 악을 행하지 않으시고
            전능하신 분께서는 올바른 것을 왜곡하지 않으십니다.
            누가 그분께 세상을 맡겼습니까?
            누가 온 누리를 세웠습니까?
            당신의 영을 되돌리시고
            당신의 입김을 도로 거두시면
            모든 육체는 다 죽어 가고
            사람은 티끌로 돌아간답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성서쓰면서 읽기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