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31,35-32,5

2013. 7. 4. 오후 11:04:33

글자

마지막 도전
             아, 제발 누가 내 말을 들어 주었으면!
             여기 내 서명이 있다. 이제는 전능하신 분께서 대답하실 차례!
             나의 고소인이 쓴 고소장은 어디 있는가?
             나 그것을 반드시 내 등에 지고 다니며
             면류관처럼 그것을 두르련만.
             그분께 내 발걸음을 낱낱이 밝히고
             나 제후처럼 그분께 다가가련만.

             만일 내 밭이 나를 거슬러 울부짖고
             그 이랑들도 함께 울어 댔다면
             내가 만일 값을 치르지 않고 그 수확을 빼앗으며
             그 주인들을 상심하게 하였다면
             밀 대신 엉겅퀴가 나오고
             보리 대신 잡초가 자라도 괜찮네.

        이로써 욥의 말을 끝난다.

                             
                                             엘리후의 연설     

32
마침내 이 세사람은 욥에게 대답하기를 멈추었다. 그가 자신을 의롭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러자 람 가문 출신의 부즈 사람, 바라크의 아들 엘리후가 화를 내었다. 욥이 스스로 하느님보다 의롭다고 주장하므로 화를 낸 것이다.

그는 세 친구에게도 화를 내었다. 그들이 대답할 말도 찾지 못하면서 욥을 단죄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엘리후는 그들이 자기보다 나이가 많기 때문에, 욥에게 말할 기회를 기다렸다.

엘리후는 그 세 사람이 더 이상 대답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화를 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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