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기 하권 21,8-20

2012. 11. 14. 오후 10:24:27

글자
여호람 시대에 에돔은 유다의 지배에 반란을 일으키고 , 자기들의 임금을 세웠다.

그러자 여호람은 자기 장수들과 모든 병거대를 이끌고 그곳으로 건너갔다. 여호람은 밤에 일어나 자기와 병거대  대장들을   포위한 에돔군을 쳤다.

에돔은 유다의 지배에 반란을 일으켜 오늘에 이르렀는데 , 리브나가 유다의 지배에 반란을 일으킨 것도 그때다. 여호람이 주 자기 조상들의 하느님을 저버렸기 때문이다.

그는 또 유다 산악 지뱡에 산당을 세워 , 예루살렘 주민들이 불륜을 저지르게 하고 유다를 그릇된 길로 이끌었다.

그래서 엘리야 예언자가 그에게 이런 글을 보냈다. "임금님의 조상 다윗의 하느님이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네 아버지 여호사팟과 유다 임금 아사의 길을 걷지 않고,

이스라엘 임금들의 길을 따라 걸었다. 너는 또 아합 집안이  그러하였듯이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이 불륜을 저지르게 하고, 너보다 착한 네 아버지 집안의 아우들마저 살해하였다.

그러므로 이제 주님이 네 백성과 네 자식들과 아내들, 그리고 네 모든 재산을 큰 재난으로 치겠다.

그리고 너 자신은 창자에 생긴 병으로 중병을 앓게 되고 , 마침내 그 병 때문에 나날이 창자가 빠져나올 것이다.' "

주님께서는 여호람을 거슬러 필리스티아인들의 적개심과 , 에티오피아인들 곁에 사는 아라비아인들의 적개심을 불러일으키셨다.

그들은 유다로 올라와 공격한 끝에 왕궁에 있는 모든 재산을 가져가고 임금의 아들들과 여자들도 데려갔다. 그에게 남은 아들이라고는 막내아들 여호아하즈뿐이었다.

이 모든 일이 일어난 다음 , 주님께서 여호람을 치시어 창자에 불치병이 들게 하셨다.

세월이 흘러 두 해가 지날 무렵, 그는 이 병으로 창자가 빠져나와 큰 고통 속에서 죽었다. 그러나 백성은 그의 조상들에게 해 준 것과는 달리 그를 위해서는 불을  켜 놓지 않았다.

여호람은 서른 두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여덟 해를 다스리고 , 애석해하는 이 없이 가고 말았다. 사람들은 그를 다윗 성에 묻기는 하였으나 임금들의 무덤에 묻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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