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위에 홍수가 난 것은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였다.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을 데리고 홍수를 피하여 배에 들어갔다.
또 깨끗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 그리고 새와 땅 위를 기어 다니는 길 짐승도
암컷과 수컷 두 쌍씩 노아한테로 와서 배에 들어갔다. 노아는 모든 일을 야훼께서 분부하신 대로 하였다.
이레가 지나자 폭우가 땅에 쏟아져 홍수가 났다.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이월 십칠일,
바로 그 날 땅 밑에 있는 큰 물줄기가 모두 터지고 하늘은 구멍이 뚫렸다.
그래서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땅 위에 폭우가 쏟아졌다.
바로 그 날 노아는 자기 아내와 세 아들 셈, 함, 야벳과 세 며느리를 배에 들여보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각종 들짐승과 집짐승,
땅 위를 기는 각종 파충류들과 날개를 가지고 나는 각종 새들을 들여보냈다.
몸을 가지고 호흡하는 모든 것이 한 쌍씩 노아와 함께 배에 올랐다.
그리하여 하느님께서 노아에게 분부하신 대로
모든 짐승의 암컷과 수컷이 짝을 지어 들어갔다.
그리고 노아가 들어가자 야훼께서 문을 닫으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