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플룻-감사해

2009. 6. 22. 오후 1: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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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지난 19일에 있었던 향상음악회에서 제가 연주한 '감사해'입니다.
 
6년 전인 2003년 봄에 저희 병원에 환자로 오셨던 윤세자 선생님을 사부로 모시고,
처음에는 흙으로 만든 악기인 오카리나를 배우다가...3년 전부터 팬플룻을 배우고 있습니다.
팬플룻은 참 배우기 힘든 악기라 소리내기도 어렵고, 느낌을 실어 연주하기는 더구나 어렵습니다.
색소폰은 6개월만 배우면 어느만치 한다고 하는데 팬플룻은 몇년을 해도 느는둥 마는둥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윤세자 선생님께서 가르치는 제자들이 모두 모여서 향상음악회를 했습니다.
과천종합청사 공무원 팀과 평촌에 있는 교회 팀 둘, 여성회관, 학생들 그룹 해서 합치면 꽤 많은 인원이 됩니다.
다른 연주회 나갈 때는 어차피 팬플룻을 잘 모르는 분들 앞이라 떨지 않을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모두 한 선생님 밑에서 팬플룻을 배우는 사람들 앞이라...잘해야겠다는 욕심도 나고 많이 떨렸습니다.
아니나 다를까....도약부분에서 두번이나 관을 틀렸네요.
 
부끄러운 영상이지만 예로니모 형제님께서 응원해주실 줄로 믿고 살며시 올려봅니다.^^
 
 
 

 

댓글 3

  • 2009년 6월 22일 오후 11:07

    6개월에 미치지 못하는 시간동안 배우신 실력에 비하면 정말 잘하시네요. 다만 고음부분에서는 소리가 집중되서 명쾌한데 저음부분에서는 소리가 모이지 않고 흩어져 약간 아쉽네요 연주와 더불어 소리(바람)을 집중하는 연습을 병행하시면 훨씬 빨리 좋아지실거라 생각 됩니다. 이상 아마츄어의 소견이었습니다. ^^

  • 2009년 6월 22일 오후 11:08

    근데 연주가 정말 힘드시겠어요...

  • 2009년 6월 23일 오전 9:27

    예로니모 형제님의 조언 명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