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2009. 6. 11. 오후 5:13:46

1
글자
음악감상실에 올리긴 미안한 내용입니다.
재롱잔치 감상하시는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속한 안양시 의사회에는 그룹사운드가 두개 있습니다.
하나는 '버티고'라고 대학 때부터 악기를 다루시던 분들이 만드신 프로급 그룹사운드이고...
또 하나는 2005년...순수 아마추어 그룹을 만들자고 모여서 몇달 배우고 용감하게 무대에 오른 '노니'라는 그룹입니다.
저는 2005년과 2006년 2007년 안양시 의사회 앙상블 연주회 때 객원싱어로 돼지 목을 땄었습니다.
역시 저는 발라드 쪽인지라 롹과는 거리가 있어 작년에 은퇴를 했습니다.
(사실은 성가대로 방향을 틀었다고 해야 하겠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2005년 그룹사운드 '노니'의 데뷔 무대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아웃사이더'를 연주합니다.
 
 

아웃사이더 (봄 여름 가을 겨울)

더부룩한 머리에 낡은 청바지
며칠씩 굶기도 하고
검은색 가죽 점퍼 입고 다녀도
손엔 하이데커의 책이 있지

다들 같은 모양의 헤어스타일
유행따라 옷을 입고
다른이의 시선을 신경쓰는 것은
개성없어 보여 싫지

그것은 세상 어느 곳엘 가도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잖아
누구의 이해도 바라질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못할 말을 하고
돌아서서 웃는 나는 아웃사이더

명예도 없고 금전도 없어
자존심이 있을 뿐이야
괭하니 검게 반짝이는 눈은
로트렉의 그림을 보네

그것은 세상 어느 곳엘 가도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잖아
누구의 이해도 바라질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못할 말을 하고
돌아서서 웃는 나는 아웃사이더

그 누구의 이해도 바라질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못할 말을 하고
돌아서서 웃는 아웃사이더

그 누구의 이해도 바라질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못할 말을 하고
돌아서서 웃는 나는 아웃사이더

 

 

댓글 7

  • 2009년 6월 13일 오전 12:36

    음악에 대한 열정이 이토록 크셨던 분이라는걸 새삼 느꼈으며 경외감에 앞으로 뵙기가 점점 더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 밀려 오네요...

  • 2009년 6월 13일 오전 12:39

    노래하시는중에도 퍼포먼스를... 차라리 넥타이를 벗어 던지셨으면 더 어울렸을텐데...

  • 2009년 6월 13일 오전 12:41

    은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습니다. 기회되시면 다시 한번 맘속 끼를 발산 해 보시길 바랍니다.

  • 2009년 6월 13일 오전 9:31

    열정은 별로 없는 것 같고...시키면 덥썩 하는 습관이 있지요...ㅠㅠ

  • 2009년 6월 13일 오전 9:32

    예로니모 형제님...뵙기가 어려울 것 같다니 이 무슨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말씀이십니까? 제 인생에 롤모델로 자리잡고 계시는 마당에...

  • 2009년 6월 13일 오전 9:58

    바오로형제님을 알면알수록 너무 크신분이라는걸 알게되서 쉽게 다가서기가 어렵다는 말씀입니다.

  • 2009년 6월 14일 오전 8:50

    헉! 무슨 말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