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사모 제4차 정기산행

2010. 2. 22. 오후 11: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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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광사모' 4차 산행입니다.

        

따뜻해진 날씨를 만끽하며 가벼운 차림으로 아차산을 올랐습니다.
박양한 빈첸시오 형님과 김주성 프란치스코 총무님, 성익상 그레고리오 형제님 부부, 저와 조공현 율리아나 자매님이 산행의 시작을 함께 했습니다.

박 빈첸시오 형님께서 장착하신 '의자 겸용 배낭'이 폭발적으로 사회적 관심을 끌었습니다.
아마도 이와 같은 구조?

                       
눈 덮힌 야외나 전철에서 진가를 발휘한다고 합니다.

아차산 입구에서 낙타고개로 올르다가, 날이 풀려 질퍽해진 흙길을 피해 암벽 등반을 감행했습니다.
청년 체력의 박 빈첸시오 형님께서 계속 선두를 유지하시며, 일행을 독려해 주십니다.

암벽 등반에 성공한 후 팔각정에서 설정샷...



UFO라도 발견한 것일까요?

 

낙타고개에서는, 못 오신다던 임정길 프란치스코 형제님이 저희 일행을 추월하고 먼저 와 계시다가...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습니다. 임 프 형제님은 이제는 트레이드마크가 된 예의 뒷짐 포즈로 길안내를 해주십니다.

하산길...김 프란치스코 형제님의 디카로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단체사진은...아래와 같은 작업을 통해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찍길 거부하던 자매님들도 김 프란치스코 형제님의 고성능디카 앞에선 해맑은 봄처녀가 됩니다.

대성암-우미내-고구려대장간마을으로 이어지는 암벽과 빙설구간을 포함한 험준한 코스를, 지친 기색없이 가뿐하게 소화하는 자매님들이십니다.


하산 후에는 '묘향손만두'에서 찐만두와 녹두빈대떡, 뚝배기와 오이소박이국수...그리고 동동주를 맛보았습니다.

                             

버스를 타고 광장동으로 이동하려던 계획은, 소화도 시킬 겸 새로 뚫린 자전거길 옆 '보행자길'을 걷자는 안 덕택에 폐기되었고, 동시에 소지하였던 교통카드로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계획 변경으로 인하여, 저희를 픽업하기 위해 차를 가지고 묘향손만두에 합류하셨던조금숙 글라라 단장님께서 쓸쓸히...홀로 차를 몰고 댁으로 돌아가실 수 밖에 없었다는 슬픈 사연도 전합니다...ㅠㅠ

새로난 보행자길을 걸으며 소화를 시킨 저희는, 제주도 일정을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돌아오신 김영하 마르티노 회장님께서 기다리시는 '화투'에서 2차 뒷풀이를 가졌습니다.
2차 뒷풀이에서는 '광사모' 행사의 무한 확장성과 유연성을 확인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인 산행과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 진행을 다짐하는 '花Two 結意'를 맺었습니다.

 

댓글 1

  • 2010년 2월 24일 오후 2:01

    화투가 이제 성가대의 신아지트가 되어가고 있네요? ^^ 지도에 거리까지 표시하여 주시고 너무 꼼꼼 하신것 같아요 ^^

성가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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